고민상담
왕복 12시간 장거리 연애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자친구와 장거리 연애 중입니다.
둘 다 20대 초반이지만 직장을 가지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정비쪽, 저는 사무직입니다.
남자친구가 차가 있지만 2교대 야간 근무자라 제가 사는 지역에 못 와요. 게다가 주간 근무자보다 근무 시간이 훨씬 더 깁니다.
저는 매주 주말마다 쉬니까 매번 남자친구를 보러갑니다.
문제는 제가 사는 곳에서 남자친구가 사는 곳까지의 직행 버스가 없어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하고, 다시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해야해요.
이 과정이 왕복 12시간에 한 달 버스비가 30만 원이 나갑니다.
게다가 만나면 딱히 하는것도 없어요.
남자친구가 근무시간 때문에 피곤해하니까 집안일을 전혀 안 합니다.
저는 주말 내내 남자친구 자취방에 틀어박혀 집안일 해주고 남자친구는 퇴근하면 잠만 자요.
같이 데이트를 할 시간이 없습니다.
저도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늦잠자고 쉬고싶은데 집이 먼지, 설거지, 빨래 가득이라 가만히 있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제가 이해해주어야 하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