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왕복 12시간 장거리 연애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자친구와 장거리 연애 중입니다.

둘 다 20대 초반이지만 직장을 가지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정비쪽, 저는 사무직입니다.

남자친구가 차가 있지만 2교대 야간 근무자라 제가 사는 지역에 못 와요. 게다가 주간 근무자보다 근무 시간이 훨씬 더 깁니다.

저는 매주 주말마다 쉬니까 매번 남자친구를 보러갑니다.

문제는 제가 사는 곳에서 남자친구가 사는 곳까지의 직행 버스가 없어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하고, 다시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해야해요.

이 과정이 왕복 12시간에 한 달 버스비가 30만 원이 나갑니다.

게다가 만나면 딱히 하는것도 없어요.

남자친구가 근무시간 때문에 피곤해하니까 집안일을 전혀 안 합니다.

저는 주말 내내 남자친구 자취방에 틀어박혀 집안일 해주고 남자친구는 퇴근하면 잠만 자요.

같이 데이트를 할 시간이 없습니다.

저도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늦잠자고 쉬고싶은데 집이 먼지, 설거지, 빨래 가득이라 가만히 있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제가 이해해주어야 하는게 맞겠죠?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올곧으면서예쁜할미새우깡1004입니다. 해당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풋풋한 20대 초반인데 힘든 연애를 하고계신거 같습니다.

    남자친구분이 너무 좋더라도 현재 상황에서는 연애가 아니라 집안일 해주는 사람으로 느껴지므로 헤어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그게 꾸준히 유지가 될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가 헤어지면 정말 허무하지 않을까요 내가 여태까지 투자한

    돈 한달 30만원 x 12개월 = 360만원 여기에 데이트 비용 치면 매년 500은 나갈거 같은데요

    이렇게 까지 돈을 써서 연애를 했는데 헤어진다면? 정말 멘탈이 나갈거 같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님이 너무 지고지순한 분이시네요 그런 남친을 굳이 청소까지 해주시고

    그 남자분은 복 받은건데 자기 복을 스스로 차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잠만 자는거 보면요

  • 아직 젊은데 이해해야하는 큰 문제가

    있을 까요?? 매번 주말마다 혼자 왕복 12시간이라...저라면 좀 다시 

    생각해볼거 같아요!!

  • 왕복 12시간의 시간의 가치는 사람마다 정말 다릅니다 질문자님 너무 빡세실 것 같고 남자친구분이 당연히 생각하도록 냅두시면 안되어요 저라면 피곤해도 그정도로 해준다면 어떻게든 데이트라도 피곤해도 참고 합니다 호의가 권리인지 알게하면 안되어요 이해는 해주시고 남자친구분에게도 조금은 이야기하셔야합니다

  • 작성자님이 이해를 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이런 연애는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남자친구가 작성자님에게 고마움을 느껴야 하고 당연하다듯이 하는것은 좋지 않은데요. 지금부터 그렇게 다 해주지 마세요. 나중에 버릇되서 아무것도 안할 수 있습니다

  • 사귀신지 얼마나 되셨는지는 몰라도 님같은 상황이면 얼마 못가서 지칩니다 남자분을 엄청 사랑하신다면 모르겠지만 이제 20대 초반에 만나도 딱히 데이트도 못하고 남친은 잠만자고 왕복 12시간씩 희생하고 주말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하나요 그렇다고 남친이 보러 올 상황도 못되고 님이 지치지 않는 강철 체력에 남친을 너무 사랑하지 않는한 지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