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소개팅 시켜준다고 해서 사진, 번호교환없이 지인만 믿고 소개팅 장소에 갔음.
키페가 좀 큰 곳이었음. 사람 개많고..
주차하고 카페 들어가는데 나를 앞서 가는 남자가 있었어.
키 엄청 크고, 덩치도 있고, 옷도 완전 깔끔했어.
속으로 와 씨.. 완내스..저사람이면 좋겠는데 하고 있는데 사람이 말검.!!!
내 소개팅 남 이었음. 꺆!!!속으로 아싸리비아 했음.
근데 대화가 진짜 너무 잘통하고 티키타카가 뭔지 그날 처음 알았어ㅋㅋㅋ
전남친들은 티키까지였던거지
무튼 카페에서 7시에 만났는데 11시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떠들었음.
집가는 길 내내 데스티니를 만났다고 생각하면서 기쁜마음으로 집에감.
젠장..! 번호교환을 안함.그래서 소개주선자한테 연락해서 번호 물어보고 그 뒤로 3일 연속으로 만남.
2년반 뜨겁게 연애하고 결혼함.
나 해피엔딩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