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어떤 영향이?

2022. 08. 24. 07:48

달러 환율이 현재 너무 많이 오르고 있다는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우려가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달러환율이 올라가면 겪는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요? 우리에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총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상승 즉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국내의 외국인 자본이 유출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장기화 될경우 국내에 투자되었던 외국인 자본 유출이 심화됨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의 침체가 올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원자재 매입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국내 인플레션율이 상승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2022. 08. 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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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106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326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환율의 정의, 변동요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례로 2010년 5월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2022. 08. 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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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보험 자산운용팀

      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달러환율이 올라갈 경우 가장 큰 문제점은 외국인 투자자가 환차손을 피해 국내 금융시장을 떠나 자금을 해외로 유출할 경우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환율상승은 수입물가를 높여 현재 경제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물가상승률 억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022. 08. 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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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국내의 외국자본이 유출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imf사태 처럼 외환 보유액 감소로

          이어지는 문제가 가장 심각합니다.

        • 자산시장에서도 외국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하기 때문에 자산시장의 침체를 가져오게 됩니다.

        • 다음달에 한미간 금리가 역전된다면 현재보다 더 높은 환율을 보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번주에 있을 금통위의 결정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8. 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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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발달상담센터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달러환율이 상승한다면

          - 원자재 수입단가 증가

          - 위와 같은 이유로 국내 제품 생산단가 상승

          - 무역수지 적자로 인한 외환보유고액 감소

          - 외인의 투자금 회수 등 여러어려움이 있습니다.

          2022. 08. 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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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메파적발언등으로 이번 9월달에 금리인상이 예상되어 있으며 그에따른 외환시장의 달러수요가 증가하는것으로 생각됩니다. 금리 및 환율인상은 증시부분에 있어서 악재이며 원자재가격수입 부분에 있어서는 그만큼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2022. 08. 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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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선 美달러 통화는 기축통화입니다. 현재 달러 가치 상승은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에 따른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현상 심화에 기인합니다.

              달러가치가 증가하면 우선 수입 물가가 올라갑니다. 특히, 요즘 같은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하에서는 통화가치 하락이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금리인상에 따른 외국인 투자가 이탈로 주식 시장이 연일 하락하고 있는데 환율까지 지속 급락하게 되면 기존 외국인 투자가들이 앉아서 환차손을 보게 되고 매도 압박을 받고 실제 매도 시 주식 가격과 환율에 악순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경제 전체에 큰 부담이 될 수 있고 너무 과하게 환율이 상승하면 금융위기 가능성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충분하여 걱정이 없으나 위험 국가의 국가 파산 위기 증가로 이 또한 한국 같은 선진국 문턱에 있는 국가들에도 악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 08. 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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