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환율과 경제에 관해서중학교 3학년 문제집내용 문의드립니다.
중학교 3학년 문제집에 있는내용인데요 미국 환율이 올라가면 국산품 가격이 올라가고 수출이 감소한다 라는 내용이 틀린답인데 왜 틀린지 물어보는데 어떻게 설명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미국 환율이 올라간다는 것은 달러 대비 원화의 가치가 낮아진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되면 외국에서 한국 제품을 구매할 때 더 적은 달러로 많은 원화를 지불해야 하므로, 한국 제품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져 수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환율 상승이 수출 감소로 이어진다는 설명은 틀린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환율이 오르면 외국산 제품의 원화 가격이 올라가므로, 한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국산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져 국산 제품의 소비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입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따라서 환율이 상승하면 한국 제품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져 수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미국의 환율이 올라가는 경우에는 수출품의 경우 물품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10달러에 팔던것을 기존에는 1만원을 받았다면 환율의 상승으로 1.5만원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출은 증가하게 되며 따라서 수출에는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미국 환율(달러 가치)이 올라가면 일반적으로 국산품의 달러 표시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수출에 유리해집니다. 이는 교과서적인 설명으로, 원화 약세(달러 강세)가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기본 원리에 기반합니다.
그러나 실제 경제 상황은 이보다 복잡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강달러가 오히려 글로벌 수출 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강달러로 인해 수출에 필요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는 '금융 채널 효과 때문입니다.
또한, 산업별로 환율 변동의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고부가가치 제품의 경우, 환율 변동에 덜 민감할 수 있으며,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산업은 원화 약세가 오히려 생산 비용을 높여 수출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율과 수출의 관계는 단순하지 않으며,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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