꿔다놓은 보릿자루같이 묵묵부답인 사람이 주변에 좀있어요. 그래서 종종 그말울 쓰는데요 꿔다놓은 보릿자루라는게 언제 어디서부터 유래가되었을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
안녕하세요. 믿음직한지식답변가입니다.
해당말은 조선 연산군때부터 내려온 말이라고 합니다 ^^
생각보다 오래 된 말이었네요~!
첩자인 줄 알았던 사람이 옆집에서 꿔다 놓은 '보릿자루' 였습니다. 일행 중 한 사람이 보릿자루 위에 윗도리와 갓을 올려놓으면서 사람처럼 보였던 것이예요. 이에 그때부터 모임에서 말 한 마디 하지 않는 사람을 '꿔다 놓은 보릿자루'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