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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고라니133
빨간고라니133

물가가미친듯이오르는데이거인플레이션온거아닌지

코로나때문에재난지원금막퍼주니덩달아물가가미친듯이오르는데이걸잡을생각은안하고

대통령선거자방선거가물려서물가잡을생각은안하는데

시장이나마트가면돈가치가진짜바닥임

거기다가구정까지겹치면서환장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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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시크한오리233
      시크한오리233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가 전세계적으로 많이 올라 미국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인상 테이퍼링, 양적 긴축 등의 수단을 활용하고자 합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준금리 변경(통화정책 효과의 파급)에 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파급경로는 길고 복잡하며 경제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나 그 파급시차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하여 통화정책의 효과가 파급된다고 할 수 있다.

      금리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콜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며 장기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는다. 이와 같은 각종 금리의 움직임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차입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한편 예금이자 수입 증가와 대출이자 지급 증가를 통해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금리 상승은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를 축소시킨다.

      자산가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

      신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전보다 대출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이는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투자는 물론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킨다.

      환율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표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화표시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우리나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해외수요를 감소시킨다.

      ⇒ 이러한 여러 경로를 통한 총수요, 즉 소비·투자·수출(해외수요)의 변동은 다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투자, 수출 등 총수요의 감소는 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환율경로에서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이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통화정책 효과의 파급

      한편 오늘날과 같이 세계경제의 통합이 급속히 진전되고 경제구조와 경제주체의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또 현재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효과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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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은행금리라고 부르는 것은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은행이 가산하는 금리)로 이루어져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사용하는 금리로 한국 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우리 경제를 바람직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하여 매달 경기, 물가 및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각 은행은 한국은행에 돈을 빌릴때 기준금리에 따라 돈을 빌리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은행금리에 반영됩니다.

      또한 은행은 해당 자금을 대출할때 자신의 가산금리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가산금리에는 취급비용, 신용원가, 상품이익, 우대금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021. 12. 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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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체감하고 계신대로 인플레이션은 이미 우리 생활 속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지금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있으나 하루아침에 달라지기는 매우 어려워보입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은 속도의 차이일뿐 현재 경제학의 주류인 케인즈 학파의 경제학 구조로는 없어질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근로소득이든 사업소득이든 투자소득이든 본인의 소득을 높여서 극복하는 방법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이 곧 물가상승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공급망 경색 등으로 한국 등 주요국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은 경제 성장에 일정 부분 불가결이긴 하나 워낙 최근에 돈을 많이 풀어 놔서 정상적 범주를 벗어난 물가 상승이 진행 중입니다.

      한국의 경우 12년만에 4개월 연속 3%대 물가상승율을 보였고 올해 1월 기상 이변 등으로 국제 식료품 가격도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그러나 관리 범위를 벗어 난 것은 아니어서 금리인상, 긴축 정책 및 계절적 성수기(에너지 수요가 몰리는 4분기)를 지난 후 안정세를 찾을 것 같습니다..

    • 맞습니다..서민시장에 미치는 물가 상승 체감은 더욱더 그럴것입니다. 화폐가치하락등으로 점점 상승하여

      한번 상승한 물가는 좀처럼 내려오지도 않는게 현실입니다. 올해 1월1일부터 모든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였지요.

      금리인상등 전반적인 경재부양책이 나오고 3월 대선 이후을 봐야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