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은 dna 복구 능력이 아예 없나요??
안녕하세요.
데이노코커스 라디오두란스 라는 극한 미생물은 방사선을 맞아도 변형된 DNa를 복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인간에게는 그런 기가막힌 능력이 아예 없는건가요??
조금이라도 있는건지 아예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생명과학전문가 이상현입니다.
인체내에도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효소들 또는 단백질덩어리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다만 변형되는속도보다 복구하는속도가 느려 인간은 방사선에 취약합니다.
인체 내에는 손상되거나 오류가 생긴 DNA를 복구하는 메카니즘이 존재하지만, 완벽한 복구는 불가능합니다. 세포 분열 시 DNA 복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면 DNA 글리코실라아제처럼 특정 효소들이 손상된 부분을 제거하고 복구하려 합니다. 그렇지만 복구가 불가능한 심각한 손상이 발생하면 세포는 자살 프로그램(apoptosis 등)을 작동시켜 제거됩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DNA 손상 축적과 복구 능력 저하로 인해 세포가 제대로 재생되지 않아 조직과 기관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사람은 이러한 한계 때문에 완벽한 DNA 복구 능력을 지니지 못합니다.
안녕하세요.
최근연구에따르면 손상되거나 돌연변이가된 dna를 복구할 수 있는 복구활성효소가 존재하고, 이 복구기전을 알아냈다고합니다.
우리의 몸에도 세포 내부에 있는 디엔에이를 수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능력이 무한대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디엔에이 손상이 수리 능력을 넘어섯을 경우에는 돌연변이인 세포가 많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DNA 손상은 자외선 노출이나 정상적인 세포 대사 과정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을 처리하지 않으면 세포는 사망하거나 암같은 질병이 인체에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인체도 DNA 복구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Base Excision Repair;BER, Nucleotide Excision Repair;NER 등입니다.
그러나 Deinococcus Radiodurans처럼 강력한 방사선에 조사되어 큰 손상을 입은 DNA를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은 상대적으로 덜 발달되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인간의 세포는 일정 수준의 DNA 손상을 자연적으로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DNA 손상 복구 메커니즘은 세포 자체에서 이루어지며, DNA 손상을 감지하고 복구하는 단계적인 과정을 거칩니다.
아예 없지는 않고 그 복구 능력을 초과하는 이상이 발생했을때 종양이 발생하거나 사멸하게 됩니다. 복구라고 하는것도 결국 DNA 염기 서열의 조작이라 이 능력이 과도해도 종양이 발생합니다.
아니요, 인간의 세포는 DNA 손상을 복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과정은 DNA 복구라 하며, 세포가 유전체를 인코딩하는 DNA 분자에 대한 손상을 식별하고 수정하는 과정이죠.
일반적인 대사 활동과 환경 요인들, 예를 들어 방사선 등으로 인해 DNA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하루에 세포 당 수만 개의 분자 병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병변 중 많은 것들이 DNA 분자의 구조적 손상을 일으키며, 이는 해당 DNA가 인코딩하는 유전자의 전사 능력을 변경하거나 제거할 수 있습니다.
DNA 복구의 속도는 세포 유형, 세포의 나이, 외부 환경 등 많은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데, DNA 손상이 많이 누적된 세포나 DNA에 대한 손상을 효과적으로 복구하지 못하는 세포는 불가역적인 휴면 상태 즉 노화하거나 세포 사멸 또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세포의 DNA 복구 능력은 그것의 유전체의 무결성에 필수적이며 인간 역시 복구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우리 몸도 DNA 손상을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DNA 복구에 실패하게 되면 암세포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Dna 수선 기작은 인간에게도 있습니다. 다만 수선기작의 돌연변이들이 쌓이거나, 수선 능력 이상의 손상을 받게되면 복구 자체가 안되고 사멸 (apoptpsis)또는 괴사(necrosis)가 일어날수 있겠지요.
인간의 DNA는 DNA repair라고 하는 자신의 유전체의 DNA 상의 손상을 인지하고 이를 교정하는 기작을 가지고 있습니다. DNA 중합효소에 의한 DNA 복제 과정에서 상보적인 염기 가닥과 다른 염기를 중합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DNA polymerase의 3' -> 5' 방향으로의 exonuclease 기능을 이용하여 잘못 합성한 염기를 제거하고 다시 제대로된 염기를 합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외에도 DNA 이중가닥 중 한 가닥에 손상이 왔을 경우에는 상보적인 염기서열을 토대로 다시 원래 DNA로 복구하는 작업도 진행됩니다.
안녕하세요, 백찬양 전문가입니다.
우리 인간세포도 다양한 DNA 복구능력이 있습니다.
다만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세포의 복구능력이 약해지고 오류가 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과정이 축적되면 정상세포가 비정상적인 세포로 변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비정상세포로 암세포가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간도 DNA 복구 능력이 있습니다.
강한 방사선으로 인해 심각하게 변형된 DNA를 복구하는 것은 어렵지만,
일상적으로 DNA는 생각보다 자주 돌연변이가 일어나고, 변형되기도 합니다.
(자외선이나, 발암물질과 다른 많은 원인, 혹은 별다른 외부 요인 없이도)
세포 내에는 이런 변형을 감지하는 단백질들이 있고,
세포는 특정 주기를 가지고 성장과 분열을 하는데, 이 주기에 세포이상을 감지하는 체크포인트 들이 있습니다.
이 때 이상이 발견되면 세포는 세포주기를 멈추고 DNA를 복구하는 과정을 시작하고 복구가 완료되면 세포주기가 다시 돌아갑니다.
만약 세포의 DNA가 세포의 복구 능력으로 복구하지 못 할 만큼 손상되었다면 세포가 스스로 죽게 만드는 세포사멸과정이 유도되어 해당 세포를 제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