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물은 100도에서 끓는데 높은 지대에선 왜 더 빨리 끓나요?
예전에 고산지대 같은데는 일반 지역과는 다르게 더 낮은 온도에서 물이 끓기 때문에 고산지대에서 밥을 하면 설익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는데 지형의 높낮이에 따라 정말 끓는 점이 달라지나요? 맞다면 어떤 이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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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고산지대에서는 일반 지역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물이 끓습니다. 이는 기압의 차이 때문인데,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대기압이 낮아지면서 물의 끓는 점도 낮아지게 됩니다.
밥을 지을 때는 물이 끓는 동안 쌀이 익어야 하는데, 끓는 온도가 낮으면 충분히 가열되지 않아 밥이 설익게 됩니다. 따라서 고산지대에서는 밥을 더 오래 끓이거나 압력솥을 사용해 기압을 높여야 제대로 익힐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물의 끓는 점은 고도가 높아 질수록 대기압의 힘이 약해져 온도가 내려갑니다.
그래서 높은 곳에선 물이 빨리 끓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