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한 시간만큼 돈을 못받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편의점 알바를 20일 전에 시작했었습니다.
새로운 컴퓨터를 장만하기 위하여 빨리 돈을 모으고 싶어 알바몬을 이용해 편의점 알바를 찾아 전화를 하여서 알바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흔쾌히 내일나와서 얘기해보자고 합니다. 그래서 내일 편의점에 가서 몇분동안 간단한 얘기를 한 후에 바로 일을 시작하라고 하였습니다. 몇가지 일을 배운 후 그날 바로 일을 시작하여서 당황스라웠지만 돈을 빨리 벌 생각에 신이났었습니다. 솔직히 이 편의점은 월급제라면서 170만원을 준다고하는데 제가 12시간을 일하니까 시급으로 따지면 최저시급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마땅히 일을 구하기가 쉽지않아 조금만 참자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하다보니 그 날 점심 쯤에 전 알바생이 편의점을 찾아와 돈을 못받았다면서 자신이 일한 자료들을 찍어가겠다고 하고 그말을 듣고 혼란이와서 그 때부터 의심을 하게되었습니다. 들어보니 여기서 일했던 다른 알바생 분들도 돈을 못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때부터 의심은 하였지만 직접 말은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에 쉬는날에 사장님한테서 전화가 왔고 사장님이 전 알바생이 사진을 찍어갔다는걸 알고 저한테 큰 일 났다면서 말합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그 알바생이 사장님을 신고하였고 그런데 사장님이 그 알바생한테 도난으로 더 큰 형량을 내리겠다고해서 고소는 취하되었는데 제가 여기서 공범으로 찍힐 수 있었다는데 식구라 봐주겠다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더 큰일은 2개월 동안 돈을 안준건데 사장님은 그 알바생이 증거자료를 찍어간것으로 도난을 했다고 하는데 전 여기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었습니다. 그래도 돈은 주시겠지라는 마음으로 몇 주더 하고있는데 사장님이 종종 매출이 너무 적어 월급을 어떻게 주나 이런말을 종종 하였습니다. 저는 그런말들을 듣고 더 신뢰가 깨졌고 기어코 오늘 사장님이 제가 처음 해보는 일이라 실수할 수도 있는데 그걸 다 찍어서 나중에 돈 못받는다고 뭐라했을 때 증거자료로 쓴다는 식으로 말을 하여 저는 이런저런 핑계를 두고 그만둔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12시간씩 20일치를 다 일하여 받는 돈이 116만원 정도입니다. 매우 부당하고 적은건알지만 그래도 돈은 받아야하니까 11월 22일에 116만원을 받기로하고 일은 오늘까지만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만약 사장님이 제가 일을 조금 못했고, 전 알바생이 사진을 찍을 때 가만히 있었다는 걸로 딴지를 걸고 돈을 안주면 어떻게 하면 되죠?
여기서 고소를 하였을 때 저에게도 피해가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