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지록위마의 진짜 속뜻이 뭔가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에서 위사람을 농락해 권력을 휘두른다라는 의미로 쓰인다고 되어 있던데,

지금 언론에서 쓰는 것을 보면 그런 뜻으로 쓰이는 게 아닌것 같아요.

옛날 어느 가수가 음주운전을 하고는 변명한다며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라고 한 것을 지록위마에 빗대어 표현하는 것을 보면 윗사람을 농락하기 보다는 대중을 바보취급 하는 것 같은데... 의미가 확장되었다고 보는게 맞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록위마(指鹿爲馬)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함”

      요새 정치판이 대략 이런 상황들로 가득합니다. 누군가 힘 있는 사람이 명백히 욕을 해놓고 그 영상이 퍼지자 백성들 모두가 잘못 들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그 권력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그렇게 주장하는 상황 같은 것이 좋은 예입니다. 권세, 권력을 가지고 잘못된 것을 반대로 제대로 된 것이라고 우기는 것을 지록위마로 표현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뜻으로 얼토당토않은 것을 우겨 남을 속이려 할때 쓰는 말이며, 윗사람을 속이고 권세를 휘두르는 자들을 비판할 때 쓰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빗대어 표현한 것은 전자의 개념을 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록위마는 사자성어로

      指 : 가리킬 지, 鹿 : 사슴 록, 爲 : 위할 위, 馬 : 말 마

      라는 뜻입니다.

      ​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는 뜻으로

      윗 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휘드르는 경우를 말합니다

      ​

      그 유래로는

      ​진나라 시황제를 섬기던 환관 조고가 있었는데

      조고는 시황제가 죽게되자 허수아비 황제를 세우고

      조정의 권세를 모두 차지 하게 됩니다.

      ​

      그 이후 조고는 중신들 가운데 자신을 좋지 않게

      생각하는 자를 가리기 위한 술책을 썻는데

      ​

      어느날 사슴 한 마리를 어전에 끌어다 놓고 황제에게

      활제를 위해 좋은 말을 구했다고 했습니다

      ​

      그러자 황제가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고 무슨소리냐고 하자

      ​

      조고는 계속해서 사슴을 말이라고 우겼습니다

      ​

      이에 황제가 중신들에게 사슴이

      말인지 사슴인지 묻게 되었는데

      ​

      대부분의 중신들은 조고가 두려워 말이라고 대답을 했고

      ​

      의지가 남아있는 사람은 사슴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

      이후 조고는 사슴이라고 대답한 사람을 기억해 두었다가 죄를 씌어

      죽여버렸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진시황이 죽고 2세인 호해가 황제였던 시절

      권신이었던 조고가 반란을 일으키기 전에

      다른 신하들이 자기 말을 들을지 시험하기

      위해 말을 가리켜 사슴이라고 한 고사에서

      유래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