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정신적으로 탈진이 왔고 힘들어서 고민입니다.
글에 앞서 너무 지쳤습니다.
23살에 졸업해 빵집에 교수님 추천으로 취업했지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지만 지속적인 성희롱과 방치한 부상으로 인한 체력 저하, 교수님을 엮은 협박으로 한 달 만에 나와 정신적인 트라우마로 인해 피폐해지다가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20대를 지내왔지만 25살에 다리를 크게 다쳐 27살까지 경제적 활동을 못 하게 되었고
다시 취업 활동을 했지만 트라우마로 인한 불안 장애와 산만함을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이직이 잦았지만 치료도 받고 꾸역꾸역 참으며 달려왔지만 최근 권고사직을 당하게 되어 그동안 달려오면서 가졌던 열정도, 용기도, 의욕도, 가족 관계도 모두 다 어긋났고 31살이라는 나이 때문에 일을 구해야 해서 힘들고 무엇보다 괴로워서 그만하고 싶고 어디 먼 곳으로 도망가고 싶지만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현재 불안 장애 약을 먹으면서 불안을 피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족은 학원을 다녀보라고 하지만 사람들과 관계를 갖거나 지식을 배우는 일에 이제 힘이 부치고 숨이 막혀와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속상하고 괴롭고 정신적으로 탈진한 상태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질문자님이 겪은 시간의 무게와 아픔이 글에서 너무나도 잘 느껴집니다.
이 모든건 본인의 책임이 아닌 타인의 잘못이고 그 상황을 어떻게든 이겨보려했던 행동들은 칭찬받아야 할 해동이라고 봅니다. 반복된 상처와 실패감 속에서 불안한 마음이 생긴 건 마음이 보내는 신호일 거에요. 정신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너무 오래 혼자 벼텨왔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아주 사소한 것들부터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햇빛을 볼 수 있다는 감사함. 물한잔 시원한게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내몸에 대한 감사함 등 아주아주 사소한 것들부터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신다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이 생길 겁니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가족들과의 시간을 최대한 많이 가져 보세요. 언제나 무슨 일이 있든 가족은 항상 든든한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가까운 곳에서부터 마음 챙김을 한다면 좀 더 건강하고 단단한 마음이 생겨날 겁니다.
응원 하겠습니다
참 많이 힘드시겠네요..
정신적인 트라우마는 극복을 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쉽게 치유가 되지도 않구요
현실적인 생활을 해야 하기때문에 경제활동을 안하고 지낼 수도 없을테구요
일단 약은 잘 드시구요
현실적인 경제활동을 사람과에 접촉이 덜한걸로 곰곰히 찾아 보시면 좋을거같아요
요즘 전화도 잘 안하고 톡이나 이메일로 업무를 하는 곳들도 많습니다.
아직 나이가 젊으시니 급하게 땜질식으로 결정하시면 나중에 정말 할게없어질수있어요
가족들에 도움을 받을 수있다면 먼저 나에 정신적인 힘듬을 치유함과 동시에
내가 무얼 해야 마음이 편하고 앞으로에 삶을 보통에 하루처럼 살수있을지를 천천히 길게
생각을 해보세요 세상은 넓고 별에별 직업과 다양한 일들이 있어요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현실적인 틀 안에서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사람인생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잖아요
누군가는 20대에 잘 되다가 말년에 망하는 사람도 있구요
누군가는 20대부터 40대 까지도 안풀리고 어렵다가 50대에 잘풀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래서 인생은 알수 없는구요^^
현실도피가 가장 자신을 망치는 길이 될수있으니 현실과 내 삶을 어떻게 하면
마음만큼은 편하게 살수 있을지 길게 보고 천천히 고민해보신 후에
내 적성에 맞는 일을 하나씩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경험을 해보세요^^
마음에 편안이 오길 바랍니다^^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네요. 일로 인해서 지쳐있으셨고, 사람에 데인 경험때문에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는 상태이신것 같습니다.
제가 감히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작은 취미를 가져보시고, 그 취미가 무엇이 되었던간에 자신의 세계에 빠질 수 있을 만한 것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당장은 정신과 상담을 꼭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려움이 있다면 도움을 받는게 당연한것입니다. 혼자 버티려고 한다면 언젠가는 부러지게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