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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불독44
냉철한불독4423.05.12

낭만주의 음악가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슈베르트나 베를리오즈, 바그너 등을 낭만주의 음악가라고 하던데요. 정확하게 낭만주의란 무슨 의미인가요? 음악적 특징에 대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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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낭만파음악은 빈 고전파와 현대의 중간에 있던 19세기의 음악을 말합니다.

    낭만주의 음악은 개인주의 , 감정표현, 상상적 탐구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 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12

    안녕하세요. 엄재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전파와 현대의 중간에 있었던 19세기의 음악을 가리키는 말 입니다

    낭만파의 클래식 음악은 고전주의 음악을 가로지르는 음악적 틀에서 벗어나 새롭고 개성 있는 작품들이 쓰여졌습니다

    형식과 한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열정적으로 움직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낭만파 음악의 일반적 특징

    낭만파 음악은 빈 고전파와 현대의 중간에 있었던 19세기의 음악으로서, 그 초기는 고전파의 말기와 겹치며, 그 말기는 근대 음악의 발단과 겹치고 있다. 일반 역사의 시대 구분으로서의 최근에는 프랑스 혁명으로부터 19세기말의 제국주의적 경향이 성행했던 시기로 잡는 것이 보통인데, 이 약 100년 간은 인류 발전상 극히 주목할 만한 시기이며 또한 사회적으로 착잡한 양상을 드러냈던 시대이다. 낭만파 음악의 기초가 된 사조의 하나는 개인주의 사조이다. 이것은 휴머니즘이 극히 주관주의적 경항을 띠게 됨으로써 일어난 것으로, 그 결과 현저한 개성의 편중을 초래하여 갖가지 분열을 일으키게 되었다. 개성의 편중경 향이 짙어지자 정열의 연소현상이 일어나, 거기에서 공상의 세계가 펼쳐지게 되었다. 이성을 부정한 정열의 세계가 병적이 된다는 것은 당연한 일로서, 그 결과 불건전한 사조로까지 빠지게 되었다. 이것은 인간성의 분열이며, 고전주의 음악의 기초인 전인성이 완전히 붕괴되었다. 개인주의적 경향과 함께 낭만파 음악의 기초가 된 또 하나의 사조는 국민주의이다. 국민주의가 가장 강렬했던 나라는 독일인데, 그것은 나폴레옹의 압박에 대한 반항에서 일어났다. 이 국민주의는 유럽 각국으로 확산되어, 특히 19세기 후반에 있어서 러시아의 국민주의는 범슬라브 민족 운동에 뿌리를 박은 강력한 것이었는데, 그 음악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의 패배로 프랑스에도 새로운 국민음악 운동이 일어났으며, 이에 의해서 프랑스는 근대 음악의 지도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음악상에 나타난 국민주의는 먼저 모국어의 존중이라는 형태로 나타났다. 이 것은 낭만파 음악에 대한 결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특히 모국어에 의한 문학과의 결합은 음악에 있어서 다시 없는 큰 힘이 되었다. 여기에서 몇 가지 새로운 음악이 생겨났는데, 특히, 가곡·가극·교향시를 중심으로 하는 표제 음악의 3자는 그 가장 뚜렷한 것이다. 문학과의 결합이란 것은 음악에 음 자체의 결합에 의해서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음의 말로써 무엇인가를 표현한다는 입장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데서 극 또는 극적 구성이라는 것이 낭만파음악의 본질적인 것을 형성하기에 이르렀고, 단순히 가극뿐만 아니라 교향시에 있어서도, 극적구성은 그 및바닥에 흐르고 있다. 정열의 연소라는 특징이 생겨났다는 것은 앞에 서로 언급했지만, 격렬한 정열을 불태우면 인간은 현실에서 멀어져 간다. 그리하여 현실에 대해 절망을 느끼고 공상이나 환상의 세계에서 구원을 찾으려고 한다. 낭만파 음악에 있어서 환상의 세계를 노래하는 것은 큰 특징으로 되어 있다. 또한 19세기가 지니고 있던 한없는 불안은 사람들에게 종교에 의한 구원을 희구하게 하기도 하였다. 특히 공상세계에 대한 동경이 강한 낭만주의자에게 있어서는 그 공상의 세계가 종교적 신비의 세계로 대채되는 일이 쉽게 생기게 되었다. 이와 같이 낭만파 음악은 공상이나 환상의 세계를 노래했고, 종교적 신비나 신앙의 세계도 음악으로 표현했다.

    낭만파 음악의 장르별 특징

    1) 가곡

    가곡은 낭만파 음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독 일 낭만파의 특징적인 음악으로서 성장했다. 가곡의 창시자는 슈베르트인데, 그가 남긴 630여곡의 가곡은 하이네, 울란트, 뤼게르트, 뮐러, 쇼버, 괴테등의 시에 의하고 있다. 그의 가곡은 자연스러워, 시 안에서 자기의 생활을 느끼고, 음악을 발견함으로써 가곡을 극히 높은 예술로까지 끌어올렸다. 슈베 르트의 가곡은 슈만이 이어 받았다. 슈만의 혼은 슈베르트보다 더 낭만주의 적이어서, 섬세하고 지적이었다. 문학에 대한 높은 교양의 소유자였던 그는 인간의 사상의 세부에까지 파고 들어, 아름답고 세련된 선율을 구사하였으며, 반주에 매우 큰 역활을 부여했다. 슈반의 가곡은 노래하는 속에서 이야기하는 기분이 더 나며, 이러한 경항은 브람스에 이르러 한층 심화되었다. 브람스의 가곡은 연소하는 졍열은 교양으로 침참시켜 극히 내연적인 것으로 되었 있다. 뒤를 있는 볼프는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인데, 더욱 이야기하는 경향을 강화시켜 가곡을 사람의 목소리와 피아노에 의한 종합적인 음악으로 여겼다. 가곡의 계보는 밀러, 슈트 하우스를 거쳐 레거에 이르고 있다.

    2) 피아노 소곡과 자유 모음곡

    가곡의 기악화라고 할 수 있는 피아노 소곡과 그것들을 몇 곡 또는 몇 십곡을 모아 만든 자유 모음곡은 가곡과 함께 중오한 음악적 산물이다. 가곡의 특징은 첫째, 시문학을 기초로 한다는 것, 둘째, 규모가 작다는 것, 세째, 선율 중심이라는 것, 네째, 생활 주변의 제재가 많다는 것, 다섯째, 사람의 목소리에 피아노 반주라는 친근한 표현 수단이 쓰인다는 것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특징은 피아노 소곡의 특징이기도 한다. 슈베르트나 멘델스존의 작품에서 그 대표적인 것을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피아노 소곡은 소규모의 악곡이므로, 특징은 유지하면서 규모의 확대를 꾀하려는 데에서 자유모음곡이 생겨났다. 자유모음곡은 소극을 모았으나, 표제에 의해 통일 꾀하려는경우가 많다. 즉, 대다수의 자유모음곡은 표제 음악의 형식을 취하게 된다. 독일의 표제 음악의 창시자는 슈만이며, 그는 훌륭한 자유모음곡을 남겼다. 표제 음악은 낭만파 음악을 강하게 특징짓고 있지만, 음을 말로 취급하여 표제를 갖는 시적, 또는 문학적 내용, 혹은 그에 바탕을둔 환상을 표현하는 음악이다. 슈만과 함께 피아노 음악사상 큰 발자취를 남긴 쇼팽은 표제음악 작곡가는 아니지만, 많은 피아노곡, 모음곡 형식의 불멸의 작품을 창조했다. 그는 조국 폴란드에 대한 열정에 불타면서도 개인주의적 사조에 속하는 대작곡자라고 할 수 있다.

    3) 교향시

    슈만의 모음곡은 피아노를 위해 쓴 것으로서 매우 시적인 것이지만, 대규모의 관현악은 구사하여 강렬한 환상을 그려내어 표제 음악에 하나의 독특한 반향을 제시한 것은 베를리오즈이다. 그의 생활 자체가 이미 환상적, 비현실적인 것이었는데, 그 내적인 체험을 강렬한 관현악법에 의해 잘 표현했다. 그의 표제 음악은 음악과 문학이 결합된 것이라고 하기보다는 본질적으로 음악적인 것이어다. 마치 소설을 쓰듯이 음악을 썼고, 주요인물을 고정 관념으로 표현했던 것이다. 베를리오즈는 교향시라는 말을 쓰지는 않았지만, 그의 표제음악은 분명히 교향시에 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의 대표작 <환상교향곡>은 F.리스트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 리스트는 교향시의 창시자인데, 베를리오즈가 격렬하고, 사실적이었던 데 비하여 리스트는 추상적·형이상학적 입장에서 표제 음악으로서의 교향시곡을 써다. 리스트의 전통은 R.슈트라우스에게 계승되어 교향시곡은 그 정점을 이루었다고 본다. 교향시곡은 독일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활발히 작곡 되었는데, 프랑스의 J.마스네, M. 샤흐팡티에, 생생스, 러시아의 발리키레프, 림스키코르사코프, 브로딘을 비롯하여 기타 여러나라에서도 교향시를 작곡한 뚜어난 작곡가가 많이 배출되었다. 교향시를 중심으로한 표제음악은 그 성질상 특히 국민주의 사조와 결부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 나라 국민 음악의 중여한 내용으로 되었있다.

    4) 가극

    문학과 극의 결합을 그 본질로 하는 낭만파 음악은 가극에 있어서 최대의 업적을 남겼다. 여러나라에서 각기 국민주의 사조를 기초로 하여 만들어진 가극을 이른바 국민가극이라고 불리는 형태의 것이 되었다. 독일의 바그너, 이탈리아의 베르디, 프랑스의 비제, 러시아의 무소르그스키, 체코슬라비아의 B.스메타나 등은 자기나라의 국민음악을 창조하는데 성곡하였다. 독일에서는 베버가 국민 가극의 창시에 성공을 거둔 후, 이 것이 바그너에게 계승되어 이른바 종합예술서의 악극으로 발전하여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어었다. 이어서 R.슈트라우스는 독일의 가극을 현저하게 근대성을 띄게 만들었으며 마침내, 최고봉에 이르렀다. 이탈리아의 가극은 오페라 세리아라 불 리는 정가극과 오페라 부파라 불리는 희가극의 두 종류로 발달해 있었다. 그러나, 19세기 초에 로시니의 출현으로 참신한 국민 가극으로서 세계 무대 에 등장하였다. 그의 작업은 V.벨리나와 G.도니제티에 의해 계속 계승 되어고, 다시 베르디에 의해서 참으로 인간적인, 그리고 성악을 기초로 하는 가 극으로서 세계적인 것이 되었다. 그의 가극은 바그너의 악극과 함께 19세기 후기에 있어서 가장 대표적인 음악이다. 그 후 이탈리아의 가극은 베르즈모 (건실주의)의 방향으로 나아갔는데, 그 대표적인 작곡가는 레온가발로와 푸 치니이다. 프랑스에 있어서도 19세기 초에 있어서는 희가극과 정가극이 대립 하고 있었으며, 전자에 프랑스 가극의 주류가 있어, 오베르, E.매원, F. 보이엘디 등이 활약했다. 그 후 ,G.마스네를 비롯한 수많은 작곡가에 의해서 프랑스 가극은 발전하였는데 C.A.드뷔시에 이르러 세계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 정점에 이르렀다. 그 외의 여러 나라에 있어서도 각기 뛰어난 가극이 쓰여져19세기 낭만파 음악의 주류를 형성하였다.

    5) 교향곡

    고전파 음악의 중심을 이루는 교향곡은 낭만파 음악에 있어서는 주류를 이룬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 분야에 있어서도 주목할 만한 창의적 활동이 있었다. 교향곡은 독일에서 중요시되고 있으나, 슈베르트, 슈만에 의한 그 전통은 브람스에 이르러 하나의 정점에 도달하고 있다. 브람스는 낭만주의에 대한 반대 입장에서 고전성이 강한 교향곡을 썼는데, 그것은 M.레기에게 계승되어 현대 음악에 있어서의 신고전주의로 발전했다. 한편, 바그너의 유파에 속한 브뤼크너가 낭만두의 양식으로서의 특징을 충분이 나타낸 교향곡을 썼고, 이것은 G.말러에게 계승되었는데, 여기서는 대부분의 교향시곡으로 기울어 졌다. 또한 C.A.프랑크는 베토벤에게 직결되는 내면적인 교향곡은 써서 프랑스 음악에 새로운 입김을 불어넣었다.

    6) 합창음악

    낭만작곡가들이 쓴 합창음악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오라토리오와 레퀴엠의 형식에 있다. 우수한 오라토리오들로 헨델의 전통양식으로 작곡한 멘델스존의 [엘리야], 베를리오즈의 [예수의 어린시절] 그리고 성서의 가사 대신 종교시로 작곡된 엘가의 [Gerontius의 꿈] 등이 있다. 몇몇 가장 인상적인 레퀴엠 미사는 교회에서보다 연주회장에서 연주되는 것이 더 적합한 것 같다. 베를리오즈의 레퀴엠은 합창단과 관현악단의 네 구석에서 자리하는 8쌍의 케틀드럼과 별도로 4개의 금관악기 그룹이 덧붙여지는 대규모의 관현악으로 형성된다. 베르디의 레퀴엠은 양식면에서는 극적이지만 작품의 느낌은 진솔하다. 이 두 작품은 불란서 작곡가 포레의 조용하고 평화스러운 레퀴엠과는 현저한 대조를 이룬다. 그러나 아마도 19세기의 가장 우수한 합창곡은 그의 어머니의 죽음을 애도하는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일 것이다. 브람스는 이 작품에서 통상적인 라틴어 가사 대신 성서의 적절한 구절을 택해서 썼다.

    7) 표제음악

    낭만시대에 음악, 문학, 회화의 관계가 보다 밀접해지자 표제음악을 작곡하려는 관심이 더욱 고조되었다. 표제음악은 줄거리를 가진 음악으로 어떤 식으로든 묘사적이고 청중의 마음속에 像을 그려낸다. 배경은 없으나 순수하게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절대음악(absolute music)이라고 부른다. 낭만작곡가들의 많은 피아노 작품들은 성격면에서 표제적이나 작곡가들이 아이디어를 가장 생생히 표현할 수 있었던 것은 관현악 음악이었다. 관현악을 위한 세개의 중요한 유형의 표제음악이 있는데, 표제교향곡, 연주회용서곡, 교향시가 바로 그것이다.

    표제교향곡

    베에토벤이 [전원]이라고 불렀던 표제적인 6번 교향곡을 베에토벤은 느린 악장을 끝맺음하 는 새소리, 스케르쪼에서 농부들이 즐겁게 떠드는 소리, 제4악장에서 터져나오는 폭풍소리등은 분명히 회화적이긴 해도 "음화법"보다 감정을 더 잘 표현했다고 설명했었다. 그러나 베롤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은 보다 자세하다. 그는 베에토벤의 [전원]처럼, 통상적인 4악장 대신에 5악장으로 된 이 작품에 상세한 표제를 붙였다.

    1. 꿈·정열

    2. 무도회에서

    3. 들의 장면

    4. 교수대로 행진

    5. 악마의 연회의 꿈

    연주용 서곡(Concert Overture)

    "서곡"이란 오랫동안 오페라가 시작될 때 연주되었던 관현악 작품에 붙인 이름이다. 그러나 19세기 연주용서곡은 오페라와 전혀 관계가 없다. 그것은 관현악을 위한 단악장의 표제음악(주로 소나타 형식)으로서 단지 연주회를 위한 음악이다. 잘 알려진 연주용 서곡은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드볼작의 [카니발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과 [로미오와 줄리엣], 엘가의 [콕케인]등이 있다.

    교향시(symponic poem)

    음시(tone poem)라고 불리기도 하는 교향시는 리스트가 창안해낸 것이다. 연주용 서곡처럼 관현악을 위한 단악장으로 된 표제음악이지만 보다 길고 자유로운 구성으로 되어있다. 교향시에 대한 리스트의 생각은 "음악이란 표제 그 자체에 있는 아이디어나 사건의 유형으로부터 그 형태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음악에 통일감을 주기 위하여, 그는 "주제변형(thematic transfomation)"이라는 것을 사용했다. 이 긴 용어는 기본적인 주제가 작품 전반에서 순환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각 상황에 따라 분위기가 성격면에서 계속 변형된다. (이 기법은 베르리오즈의 순환주제와 매우 유사하다.) 리스트는 [Tasso], [전주곡], [Mazeppa], [햄릿], [오르페우스]을 포함한 13개의 교향시를 작곡했다. 다른 작곡가들도 곧 교향시를 썼는데, 유명한 작품들로는 Saint Saens의 [죽음의 무도회], 스메타나의 [Vltava], 무소르그스키의 [민둥산의 밤], 뒤카의 [마술사의 사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Tilleulenspiegel]과 [돈 쥬앙]이 있다.

    부수음악(incidental music)

    부수음악은 연극을 상연하는 동안 어떤 시점에서 들을 수 있도록 특별히 작곡된 음악을 가리킨다. 이 음악은 막이나 장이 시작될 때 분위기를 만들어 주거나 장면이 바뀌는 동안 청중을 즐겁게 해주거나, 극 중에 배경음악이 되기도 한다. 많은 부수음악들이 의도적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이것들도 표제음악의 범주에 속하게 된다.

    조곡

    작곡가가 연극을 위해 쓴 부수음악을 여러 개 모으는 것이 인기가 있었고, 이것이 무대에서 연주용으로 쓸려는 조곡을 만들게 되었다. 이러한 음악의 예는 세익스피어의 "한 여름밤 의 꿈"에 멘델스존이 음악을 붙인 것과 도뎃의 [알레르시앙느]에 비제가 음악을 붙인 것과 입센의 희곡 [페르귄트]에 그리그가 음악을 붙인 것이 있다. 또 다른 종류의 조곡은 발레곡 을 인용하여 작품을 만든 것이다. 예를 들면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잠자는 미녀], [호두까기]등은 발레곡에서 인용한 조곡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