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으로 비누 만들 때 온도 안 맞추면 어떻게 되나요?

어릴 때 폐식용유가 나오면 항상 비누 만들었거든요. 그때 항상 폐식용유랑 수산화나트륨을 섞으면서 온도를 맞췄던 기억이 나요. 막 온도계로 재고 그랬던 것 같은데 온도 안 맞추면 어떻게 되나요? 폭발하나요? 퍼버벙~~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폭발하는 수준으로 퍼버벙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온도를 안 맞추면 결과물이 제대로 안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누 만드는 반응은 기름이랑 수산화나트륨이 잘 섞이면서 진행돼야 하는데, 온도가 너무 낮으면 반응 속도가 느려서 분리가 잘 일어납니다. 겉보기에는 섞인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기름이 다시 뜨거나, 굳었는데도 안쪽이 미완성 상태로 남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온도가 너무 높으면 반응이 너무 빠르게 진행돼서 덩어리처럼 굳어버리거나, 질감이 거칠어지고 형태가 망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험성 쪽으로 보면, 수산화나트륨 자체가 강염기라서 피부에 닿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물에 녹일 때 열이 많이 나기 때문에 그 과정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온도 안 맞췄다고 해서 폭발하는 반응을 일으키는 건 아닙니다. 비누가 잘 만들어지게 하기 위해서 맞춰준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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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터지는 일은 잘 없고요. 비누로 만들어지는 과정 중 변질 될 가능성이 커져요. 비누로 잘 만들고 싶다면 온도를 잘 신경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기름을 갖고서 핸드메이드 비누를 만드실 때에 온도를 잘 못 맞추시면

    폭발을 하거나 퍼버벙 하는 것은 없지만

    비누 자체가 잘 만들어지지 않게 될 것이에요.

  • 그런 가능성은 거의 없고

    온도가 너무 높으면 지방이 변질되거나 산화되어 비누화가 잘 안됩니다

    또는 비누가 생성된 뒤 분산되지 않고 뭉쳐버리는 문제가 생기기도 쉽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