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위막성대장염 진단 전염(디피실균)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전염성에 대해 여러의견이 있는 것 같은데.. 전염성이 실제로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반코진 7일째 복용 중이고(총13일처방) 현재 증상 없습니다. 약을 먹고 있는 도중인데 위생만 청결하게 한다면 일상생활 가능한가요?(화장실을 함께 사용하거나 식사를 같이 한다든지 아이와 접촉한다든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위막성 대장염은 C. difficile 균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해당 균의 포자가 대변을 통해서 배출이 되게 되고 이 포자가 손, 물건, 화장실의 표면, 식기류 등에 오염이 되고 다른사람에게 경구적으로 전염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다만 전염성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전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을 복용하며 증상이 거의 없는 질문자님의 현재 상황에서는 전염의 위험이 낮습니다. 그렇지만 전염이 될 수는 있습니다. 치료가 완료되어 대변이 정상으로 나오고 손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상태에서는 전염 위험이 매우 낮아지게 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전염 가능성이 낮기는 하지만 전혀 없는 상태는 아닌 만큼 화장실을 함께 사용하거나, 식사를 같이 한다거나 하는 것을 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시길 권고드립니다. 특히 식기를 공유한다거나 하는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