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많이 자주 먹는 사람들은 간이 튼튼해서 인가요?
저도 술을 많이 자주 먹지만 저보다도 더 많이 자주 오래동안 먹는 사람과 한잔 했습니다.
저의 경우:500ml기준으로 소주2병을 매일 마십니다.(1년에 술을 안 먹는 날이 30일?)
다른사람의 경우:500ml기준으로 소주4병을 저와 같이 매일 마십니다.
저도 저이지만 이 사람은 사람일까요?
간이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식약청에서 권유하는 알콜의 적정 섭취량은 알코올 50g 미만은 맥주(500cc) 2잔, 또는 막걸리(760㎖) 1병, 소주(360㎖) 2/3병, 위스키 3잔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다만 일회 섭취시 영향을 적게 미치는 양이며 매일 지속적인 알콜의 복용은 의존증 나아가 중독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간의 해독능력이 더 좋을수 있지만 지속복용시 마찬가지로 손상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간위 해독효소가 충분하다면 위와같은 삶을 살수도 있지만 인체에 좋은것은 아닙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술을 잘 먹는 것은 알코올 분해 효소가 얼마나 체내에 많은지에 따라 달렸습니다. 일반적으로 덩치가 큰 분들이 더 많은 경향이 있지만, 솔직히 체질적인 부분이 큽니다. 하지만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은 주량과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음주량을 줄이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간의 해독능력이 좋은 유전자가 있긴합니다.
그래도 술을 지속적으로 많이 마시다보면 간의 해독능력을 넘어서서
지방간, 간경변으로 진행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근수 의사입니다.
타고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간의 건강정도보다는 술을 분해하는 능력이 더 좋은것입니다.
추가적인 질문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간이 튼튼해서 많이 마시는 지 문의 주셨습니다.
술을 해독하는 성분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과음 자체는 간에 무리 줄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같이 튼튼하다기 보다는 간에 해독을 하기위한 효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효소가 많더라도 해독작용에 의해서 간이 손상되는건 피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간수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시고, 간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지방간이 생기지 않는지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