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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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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견주입니다. 산책 시에 전봇대나 풀숲에 오줌을 싸는데, 왜 한번에 싸지 않고 찔끔찔끔 싸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푸들 견주입니다. 산책 시에 전봇대나 풀숲에 오줌을 싸는데, 왜 한번에 싸지 않고 찔끔찔끔 싸나요?

그리고 오줌도 안 나오는데, 뒷다리를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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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찔끔 찔끔 싸면서 자신의 흔적을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마킹 행위입니다. 소변으로 표시하는 것입니다.

      소변과 더불어 항문주변에서 나오는 분비액도 같이 뿌려 자신의 체취와 존재를 같이 묻히는 것입니다.

      강아지는 방광에 소변을 모아두면 한 시간에 70~80번 까지의 마킹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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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마킹으로 보이네요. 마킹시 오줌을 찔끔찔끔 쌉니다. 자신의 냄새를 퍼트리기 위함이죠. 단순 소변이 마려워 싸는 행동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뒷다리를 들어 오줌을 더 멀리 내보내야 더 많은 곳에 영역표시를 할 수 있다는 본능이 있는겁니다. 수컷일 경우 이러한 행동이 더 많구요. 오줌이 나오지는 않지만 오줌 말고도 항문 근처의 항문샘에서 분비되는 분비액도 같이 나옵니다. 그 장소에 마킹을 하려고 뒷다리를 드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