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을 벚나무로 만든 이유를 알고 싶어요
오늘 알게된 사실인데 팔만대장경을 만들때65프로는 산벚나무로 만들었다고 하던데 이렇게 벚나무로 팔만대장경을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장 유력한 설은, 당시 조선에는 매우 희귀한 청자목이 없었기 때문에 대신 벚나무를 사용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 다른 설로는 벚나무가 강하고 내구성이 좋아 길게 보존될 수 있었기 때문에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벚나무는 짙은 적갈색으로서 조직이 치밀하여 전체적으로 고운 느낌을 주고 너무 단단하지도 않고 무르지도 않고 잘 썩지도 않아 가공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팔만대장경을 만들때 벚나무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오래 보관할 경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재료를 잘 골라야 했습니다. 고
려인들은 경험을 토대로 산벚나무를 선택하였다. (흔히 자작나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산벚나무의 한자 표기인 ‘화목(樺木)’의 잘못된 번역이라고 추정된다.)
산벚나무는 물관이 나이테에 골고루 퍼져있어서 수분 함유율을 일정하게 유지 할 수 있다.
벌채한 산벚나무는 바다를 통해 운반하고 판자로 자른 후에 다시 소금물에 삶아서 그늘에 말렸다.
이렇게 하면 판자 내의 수분 분포를 균일하게 하고 나뭇결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난다.
그리고 옻칠을 하여 방충 기능을 갖추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팔만대장경 - 천년이 지나도 썩지 않은 비밀은? (KISTI의 과학향기 칼럼)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사 표본은 경판 209장과 마구리 27개,
나무못과 부위 불명 표본 8점을 포함,
244점이었다. 연구 결과 경판은 산벚나무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타나 전체 64%인
135장에 달했다. 돌배나무 32장(15%),
거제수나무 18장, 층층나무 12장, 고로쇠나무 6장, 후박나무 5장, 사시나무 1장이 뒤를
이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산벚나무를 비롯한 벚나무들은 다른 나무와 달리 껍질 표면이 거칠지 않고 매끄러우며 너무 단단하지도, 무르지도 않고 잘 썩지 않아 가공이 쉽습니다.
또, 탄력이 있으며 견고하고 치밀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팔관 대장경의 65%를 선벚나무로 만든 이유는 물관이 나이테에 고루 퍼져있는 산벚나무의 특징상 수분 함유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무의 성장이 느려서 나무의 강도가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떄문에 선 벚 나무를 많이 썼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팔만 대장경을 벚나무로 만든 이유중에 하나는
재질이 균일하기도 하고 너무 무르거나 단단하지도 않아서
글자를 새기는데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목판으로 쓰기가 좋기 때문입니다.
팔만대장경은 8세기 경에 고려의 승려 광덕이 중국에서 가져와서 번역하면서 만들어졌으며, 그 당시에는 종이가 흔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전들은 석판이나 나무판 위에 새겨졌습니다.
팔만대장경 역시 나무판 위에 새겨졌는데, 이 때 사용된 나무는 주로 산벚나무였습니다. 이는 산벚나무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변형이 적고, 곰팡이나 해충의 침입에도 강하며, 그 자연스러운 색상과 문양이 경전에 어울렸기 때문입니다.
또한 산벚나무는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가지치기를 하면 매년 새로운 가지가 자라나기 때문에 경제적이었습니다. 그래서 팔만대장경을 비롯한 많은 고대 서적들은 산벚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산벚나무는 중국에서는 길이, 나이, 선조의 형상 등의 의미를 지니는 상징적인 나무로 여겨졌기 때문에, 이러한 문화적인 배경도 나무 선택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측됩니다.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팔만대장경은 처음엔 자작나무 목판으로 만들어졌다고 했지만 실제 연구 결과 말씀하신 것처럼 60% 이상이 산벚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산벚나무를 사용한 이유는 다른 나무에 비해 뒤틀림과 갈라짐이 적기 때문에 경전을 오래도록 보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팔만대장경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대일선전서이며, 당시에는 비단으로 된 책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비단은 제작 비용이 많이 들고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에 고려시대 철학자들은 오래 보존될 수 있는 팔만대장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였는데, 그 중 하나가 산벚나무입니다.
산벚나무는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단단하고 고귀한 목재로 인정받아 오래 전통적으로 가구나 목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산벚나무는 특히 매끄러운 목재로 유명하여, 글씨를 쓰기에 적합한 재료였습니다. 따라서 팔만대장경 제작에 산벚나무를 사용한 것입니다.
또한, 산벚나무는 불경에 나오는 화엄경의 모습과도 유사하여, 불교의 경전을 제작할 때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팔만대장경의 제작에 산벚나무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