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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태양새266
고독한태양새26621.11.30

역류성식도염 혹은 위염으로 병원 첫방문시 어떻게 치료하나요?

지난 금요일 복용중인 항생제를 잘못 복용하여 역류성식도염 혹은 위염이 발병한거 같아요.

물 조금마시고 바로 누워 잤고 그날 하루종일 목인지 가슴인지 뭐가 걸린듯 체한것마냥 답답..

근처 약국에 가 증상 말하고 "위엔젤 더블액션 현탁액"을 처방받았고, 주말내내 식전 식후 취침전 수시로 복용했어요.

일요일 자고일어나서부터 갑자기 목구멍이 너무 아프고 가슴쪽이 누가 꼬집듯 잡아비틀듯 안에서 화끈하다해야하나 너무 욱씬거리고 아프더니,

그날 이후로 물을 마셔도 아프고 당연하 밥이나 무얼 먹을때마다 통증으로 힘들어요.

그나마 못견디겟어서 위엔젤 먹으면 한동안 조금 괜찮아질뿐 증상의 호전은 없구요.

제가 몇일뒤 다가오는 주말에 인공수정 시술을 앞두고잇고 임신준비중이다보니 선뜻 소화기내과나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어떤 치료를 받아야할지 모르겟어요.

담당 산부인과 의사선생님께서 관련 병원 내원하여 현상황 말하고 진료받으면 된다하시는데 걱정이네요.

역류성식도염이나 위염으로 병원에 처음 방문하면 바로 내시경부터 하나요? 아니면 약처방해주시나요?

위엔젤로는 임시방편만 되는데

다른 약물 복용하거나 치료받으면 괜찮아질까요?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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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02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급성위염이나 위궤양등 심각한 증상이 의심된다면 상부위장관 내시경을 하기도 하지만 경증의 경우에는 제산제를 처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제산제를 처방함에도 수주이상 증상이 지속될경우 내시경치료를 고려해보시고 위산을 분비를 촉진하는 생활습관 (짜거나 매운음식 야식)등을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만 듣고 약물치료가 가능합니다.

    GERD 라고 불리는 역류성 식도염은

    대표적으로 PPI 계통의 약을 처방합니다.

    만약 증세가 너무 심하다면

    내시경을 하기도 합니다.

    증세가 상당한것 같으니

    내과진료를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증상이 명확하고 (역류성식도염 같고), 경미하면 아마 약물치료/생활습관 개선으로 시작할 것입니다.

    추후에 호전이 없으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내시경 검사를 해보겠지요.

    진료 받아보시길 바라며, 내시경 여부도 본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위식도역류질환 (역류성 식도염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가슴쓰림, 답답함, 속쓰림, 신트림, 목에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 목소리 변화, 가슴 통증과 같은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거나, 심해지면 합병증까지 생기며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신 경우 (내시경적 이상 또는 관련 증상) 위산 분비를 조절하는 약 복용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4~12주,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그 이상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습니다)


    위식도 역류성 질환의 치료 기본 원칙은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활 습관을 평생 지켜야 합니다.

    ① 과식을 피하고, 밤참이나 야식을 피합니다. 식사 후 바로 드러눕지 않습니다.

    ② 식이 요법으로는 하부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는 기름진 음식, 술, 담배, 커피, 홍차, 박하, 초콜릿 등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질병의 치료에 사용되는 칼슘통로차단제, 수면제, 통풍 약 등은 하부식도 괄약근 압력을 낮추기 때문에, 다른 약제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③ 식도 점막을 직접 자극하는 음식인 신 과일 주스, 토마토,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등)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④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⑤ 복압을 증가시키지 않도록 몸에 끼는 옷을 입지 말고, 일상생활 중 몸을 숙이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상 야간에 역류가 심하거나 식도 연동 운동에 장애가 있는 환자는 취침 시 침대의 상체 부분을 6~8인치 정도 올려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⑥ 위산 억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역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식도 협착이나 바레트 식도 등의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 천식 등의 합병증이 있는 경우,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만 약물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환자, 약물 복용의 순응도가 저하된 환자 등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⑦ 제산제, 위산분비 억제제, 장운동 촉진제 등의 약제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약물 치료는 보통 수개월간 인내심 있게 시행해야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의심되더라도 어차피 약물 치료가 기본이 되기 때문에 바로 내시경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증상에 맞춰 약물을 복용하면서 차도를 지켜봅니다. 하지만 만약 증상이 위궤양 같은 질환의 가능성이 있다면 바로 내시경 검사를 권유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대표적은 증상은 타오르는 듯한 가슴통증입니다. 이외에 소화불량, 목 이물감 등이 있습니다. 위험인자로는 음식 복용후 바로 눕는 습관, 과식, 흡연, 음주 등이 있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내과 방문하셔서 내시경 검사, 약물치료 함께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식도 점막이 손상되어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위와 식도 사이에 위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 괄약근의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주 증상은 가슴쓰림, 위산 역류입니다. 가슴쓰림은 명치끝에서 목구멍 쪽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처럼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입니다. 이러한 통증은 견갑골 사이, 목, 팔 쪽으로 뻗어나가기도 합니다. 위산 역류시 시고 쓴맛을 호소할수 있으며 심한 흉통을 호소 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구역, 구토, 인후 이물감, 기침, 쉰 목소리, 후두염, 만성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단을 위해서 내시경,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 식도 내압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진단 후 증상 정도에 따라서 바로 약물치료를 시작할수 있습니다.


  • 위식도역류질환 (역류성 식도염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가슴쓰림, 답답함, 속쓰림, 신트림, 목에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 목소리 변화, 가슴 통증과 같은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거나, 심해지면 합병증까지 생기며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신 경우 (내시경적 이상 또는 관련 증상) 위산 분비를 조절하는 약 복용이 필요합니다.

    역류성식도염이 의심될 경우 약을 먼저 복용해 보기도 하며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4~12주,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그 이상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약 복용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 다른 원인 확인을 위해 위내시경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치료해 볼 수 있습니다.

    1)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커피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하부식도로 위산이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해 머리 쪽을 높인 상태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식후 바로 눕지 않도록 하며 취침 전 음식섭취는 피하도록 합니다.

    4) 술이나 담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몸에 꽉 끼는 옷은 위 압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6)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약국에서 받은 약은 효과가 가장 약한 약 중에 하나랍니다. 더 효과가 좋은 약이 많답니다. 아마 약부터 4~8주 정도 써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진찰 결과 위내시경으로 먼저 확인을 권하실 수도 있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