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견이 자꾸 소변을 조금씩 보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노견이 자꾸 소변을 조금씩 보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가끔씩은 강아지도 힘든지 낑 소리를 내는데
무슨 병이 있어서인지, 만약 그런 경우라면 급여할 때에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런 배뇨의 어려움은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오줌 통로인 요도나 방광에 결석이 있는 경우 이렇게 힘들게 배뇨할 수도 있고 중성화 수술 하지 않은 수컷의 경우 노령성화 될 시 전립선 비대가 되어 요도를 압박해서 배뇨곤란이나 뇨실금 같은 것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방광주변으로 요추하림프절에 종양이 생기는 경우 혹은 방광쪽에 종양 등에 의해서도 배뇨곤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요인이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서 복부초음파와 엑스레이 촬영 등 검진이 필요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배뇨나 배변을 실수하는 일이 잦다면 여러가지 상황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1) 어딘가 아플 때 : 방광염, 관절염, 결석, 내과 질환, 등으로 인하여
장애나 질환, 통증이 있는 상태라면 강아지이 흔히 배뇨실수를 합니다. 이러한 질환은 강아지가 나이를 많을 수록 자주 발병합니다.
2) 노화나 치매로 인하여 : 배뇨를 조절하는 방법을 잊어버려서
3) 영역표시 본능으로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배뇨를 함으로써 이 공간이 자신의 공간임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냄새가 남아있으면, 그곳을 화장실로 인식하여 (또는 영역표시 지역으로 인식하여) 계속해서 배뇨를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나이가 있는만큼, 동물병원에 데려가 건강상태를 검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염이나 방광염의 경우, 통증때문에 스스로 조절하기 힘들어 배뇨하면서 소리를 내거나, 배뇨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전립선에 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완치 되기는 힘들것같습니다
고통을 덜어주고 소변을 더 원활하게 도와줄수는 있을거에요
하루라도 빨리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처방대로 하시길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
다뇨증상의 경우 신부전, 방광염 등의 비뇨기계 질환을 먼저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가 나이가 많은 상태로 근육량 저하 및 전립선 등의 문제로 배뇨조절이 안된다면 기저귀를 착용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배녀,배변 등으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자주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또한 통증반응을 보인다면 질병적 상태일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받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소변을 조금씩 자주 보는 현상을 빈뇨라고 하고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319
반대로 오줌양 자체가 감소한것을 핍뇨라고 하며 다음과 같은 원인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368
다양한 원인들이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어떤 원인인지 추정할 수 없고 추정해서도 안됩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이상 여부 평가 받고 치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