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사연 한번 읽어보시고 지혜를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애인의 동생이 모임을 자주 나가는데요. 항상 관련없는 제 애인과 같이 다녀옵니다. 저희는 둘 다 아침, 야간으로 돌면서 일하는 직장인이라 주말에 만나서 데이트를 하는데요. 1년동안 모임때문에 주말 중 하루만 보거나 못보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애인은 데려다주는 거라고만 하고 모임과 자신은 관련없다 하고, 어떤 모임인지도 안알려줘요. 원래 애인이 동생을 많이 챙기는데 (한 번은 동생 회사 지각했는데 택시 없다고 하니까 연차쓰고 차로 데려다 줌) 저번에는 몇 개월 전부터 잡아둔 여행 오전일정을 전부 취소하고 그 모임을 또 데려다줬어요. 데이트를 할 때에는 저한테 너무 잘 해주고 정말 즐겁습니다만 점점 힘들어져요. 솔직히 미칠 것 같습니다. 이해하려고 정말 노력했고 사랑했기에 참았습니다. 혼자 있을 때는 눈물이 막 나는 경우도 많이 생겼어요. 가지말라해도 자기가 챙겨야 한다면서 가고 제가 너무 배려가 없는 건지 여쭙습니다. (애인과 동생 나이차이 1살, 둘 다 서른 중반입니다.) 제발 여러분의 의견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문제라면 주저없이 질타 부탁드리겠습니다. 더이상 힘들어서 못 참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