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무엇을 잘하면 박수를 치잖아요. 어떻게 이렇게 공통의 표현방법이 되었나요?

세계적으로 무엇을 잘하거나 그럼면 박수를 치잖아요. 박수치는것은 어떻게 이렇게 공통의 표현방법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신기하게도 아주 먼 옛날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손바닥을 부딪치는 행위'는 긍정적인 신호로 쓰였습니다.

    ​박수가 전 세계 공통의 언어가 된 데에는 몇 가지 흥미로운 이유가 있어요.

    ​1. 신체 구조상 가장 쉽고 큰 '소리'

    ​인간이 도구 없이 몸만으로 낼 수 있는 가장 크고 명확한 소리가 바로 손바닥을 부딪치는 소리입니다.

    ​멀리 있는 사람에게 내 존재를 알리거나,

    ​말소리보다 더 큰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을 때 손뼉을 치는 것은 본능에 가까운 행위예요.

    ​실제로 유아들도 기분이 좋으면 가르쳐주지 않아도 손뼉을 치곤 하는데, 이는 흥분된 에너지를 신체적 분출로 연결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2. 로마 시대의 '공식화'

    ​박수가 지금처럼 공연이나 연설 후에 하는 '에티켓'으로 자리 잡은 데는 로마 제국의 영향이 컸습니다.

    ​로마의 관객들은 연극이나 연설이 끝난 뒤 만족감을 표시하기 위해 손뼉을 쳤습니다.

    ​당시 권력자들은 자신에 대한 지지도를 확인하기 위해 박수 소리의 크기를 측정하기도 했죠.

    ​심지어 돈을 주고 박수를 치는 '박수 부대'의 시초도 이 시기에 등장했습니다.

    ​3. 종교와 문화적 확산

    ​서구권에서는 종교적인 의식이나 축제에서 신을 찬양하거나 기쁨을 표현할 때 박수를 활용했고, 이것이 근대 유럽 문화를 타고 전 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동양에서도 예법은 조금씩 달랐지만(예를 들어 손을 흔들거나 절을 하는 등), 근대화 과정을 거치며 서구식 공연 문화와 외교 프로토콜이 전파됨에 따라 박수가 '찬사'를 뜻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굳어지게 된 것이죠.

    채택 보상으로 12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인간은 기본적으로 감정에 따라 행동을 하는 존재 입니다. 그래서 기쁠 때 웃고, 슬플 때 울고 , 흥분하면 소리를 지르고 떄로는 이빨을 드러 내기도 하는 것 처럼 박수도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 방식으로 발전한 것으로 추정 됩니다. 이러한 박수는 고대 그리스, 로마 에서도 그 기록이 보이기에 그 역사는 수 천년 전부터 이미 존재 했다고 보입니다.

  • 말씀처럼 박수는 세계 만국 공통 언어이며

    비슷한 것으로는 감사하다는 말도 공통의 언어이고

    얼굴의 웃는 표정 역시 공통의 언어로 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