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경쟁 당국(EC)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인수·합병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제시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이 마무리되면, 이제는 미국의 기업결합 승민만 남게 되는데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1월 유럽연합(EU)과 기업결합 사전 협의 절차를 시작해 지난해 1월 정식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11월에는 여객·화물 부문 경쟁 제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시정조치안도 냈다.
EU는 지난 2월 시정조치안 이행을 전제로 '조건부 승인'을 했습니다
즉
이제 두 항공사의 합병까지는 사실상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 중 미국을 제외한 13개국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대한항공 대표이사)은
"오는 10월말까지 미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한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다만 미국 당국의 승인이 있더라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실질적 통합까지는 2년 가량 걸릴 전망입니다
이때까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독립 운영되며, 이후 '통합 대한항공'이 출범할 예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