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한 사람을 바보로 보는 세상 분위기를 어떻게 보시나요?

안녕하세요

한국은 당한 사람이 바보라는 인식이 강한 것 같아요

가령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으로 피해를 당했다거나 사기를 당했다고 하면 어디가 모자라서 당했나 하는 분위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피해자를 흉을 보고

자기들은 안당할 것처럼 굴잖아요~

제 예전 직장 동료가 자기 동생이 대학원생인데도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바보같다고 하는 소리를 했는데요 그때 제가 오히려 동료한테 뭐라고 했었어요 누구나 당할 수 있는 거라고요

왜 당한 사람이 바보인 세상일까요 가해자가 나쁜 것들 아닌가요

참 답답한 문화인 것 같아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비난 문화는 가해자의 악행보다 피해자의 부주의에 집중함으로써 자신이 안전하다는 심리적 위안을 얻으려는 방어 기제에서 비롯됩니다. 범죄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어 누구나 타겟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불행을 개인의 지능 문제로 치부하는 것은 공감 능력이 결여된 사회적 병폐입니다. 가해자가 명백한 악인임에도 피해자를 탓하는 분위기에 맞서 동료에게 소신 있게 의견을 밝히신 작성자님의 태도는 매우 건강하고 정의로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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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그러니까요. 가해자가 문제있는건데 피해자가 문제있는거처럼 보는 사람들이 간혹 있더라구요. 금전적 피해로 인한 스트레스도 클텐데 정신적 스트레스도 더하게 되니 내가 그런일을 당하면 어디 호소도 못할거 같아요.

  • 사회의 전반적인 의식수준이 낮은 것 같아요. 아무리 교육수준이 세계 상의권이라고 하지만..

    교육수준이 낮운 영국에서 오래 살아본 바로 그런 교육수준과는 별개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소양들은 주로 부모들한테 배우는 것이나까요.

    다음세대를 위해서라고 사회의 약자편에서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을 옳은 행동이라고 믿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 사회풍토는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 같아요.

  • 가해자들을 처벌하고 사건을 사전에 방지하는 법이 강화되어야 하는데, 법 실정은 그러지 못하여 정말 안타깝습니다.

    피해자들은 가해자들로부터의 1차 피해에 이어, 주변 사람들의 시선 등 2차 피해를 입습니다. 그리고 오래도록 잊지 못할 정신적•물질적 트라우마에 걸리게 되죠.

    무엇보다도 법과 제도가 강화되어야 겠습니다. 사람이 누구나 다급해지면 '그때 내가 왜 그랬지'라는 당혹스러운 선택을 내리게 됩니다. 억울한 피해를 당한 피해자 분들께서 부디 위기를 잘 극복하시고 마음을 잘 다스려 내시길 바랍니다.

  • 세상 흐름이. 시간을 지나가듯이 당한사람이 착한 세상에서. 바보같은 세상으로 변해갔죠. 이게 세상에 순리니 어쩧수 없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 그쵸 답답할만해요

    가해자가 나쁜거죠

    근데 이게 가해자가 나쁘다해도 제대로 처벌이 되지 않으니까 피해자가 예방하고 조심해야한다 그리고 돈이 되는 그런 이득은 나만 알지 남들에게 알려주지 않는다라는 교훈을 심어주는데 너무 몰입하고 답답하다보니 그렇게한것 같네요

    그래서 속으로 숨겨두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렇기 떄문에 이게 확실히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커져야한다라고 생각해요

  • 맞습니다 내가 아니니까 괜찮겠지 생각하고 당한 사람을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것은 잘못된 문화라고 생각하고 아무리 똑똑해도 작정하고 사기를 치려한다면 누구나 당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