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병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작품의 가치를 판단하는건, 전적으로 사는사람맘에 달려있습니다.
수개월을 거쳐 만들어낸 작품도 사고 싶은 사람이 없다면 그 가치는 무의미할것이고
15분만에 만든 작품도 그걸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치가 생긴다고 봅니다.
진정성, 작품성... 한사람의 작가가 그걸 그리는데 어떤 마음으로 어찌 제작했는지가
중요하지않은건 아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예술작품은 그것을 마음에 들어하든, 재테크수단으로 쓰려는 의도든, 구매자가 없다면 작품에 대한 의미가 거의 없다 보는 축입니다.
소수의 전문가들만이 가치를 인정하고 공유하는 순수예술보단, 많은이들이 공감해주는 대중작품을 더 선호하다보니, 다소 편견이 있을수 있다는걸 먼저 밝힙니다. 지극히 개인적 성향일뿐, 순수예술을 무조건적으로 비판하는 말씀을 드리는게 아닙니다.
다만, 독자가 없는 소설은 있을수 없으며, 관객이 없는 연극 또한 있을수 없다 보기에, 결국, 그 작품이 어떻게 제작되었다는것보다, 그 작품을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있고, 더 나아가 그 작품을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할 의사까지 갖게 만든다면, 그건 충분히 작품으로서의 의미가 있는것이 아닐까 의견 내보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