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궁금해 지는데 우리나라에 복권은 언제 처음 도입 되엇나요?
뉴스 기사를 보다보면 로도 복권이나 복권당참됨 이야기를 보며 부러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문득 우리나라에는 언제 이런 복권이 도입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발행한 최초의 복권은 1947년 12월 발행한 1948 런던 올림픽 참가 비용을 모으기 위해 만들어진 올림픽 후원권입니다. 당시 복권 액면가는 100원이었고 발행매수는 140만 매였습니다. 1등 당첨금은 100만원이었고 당첨자는 총 21명이었습니다. 이렇게 마련된 경비 8만 달러로 선수단들은 런던으로 떠날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복권이 처음 도입된 시기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근대적 의미의 복권은 해방 이후에 발행되었습니다. 일제 말기인 1945년 7월에 태평양전쟁의 군수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승찰이라는 복권이 발매되었으나 광복과 함께 무산된 것입니다.
특히 1947년부터 1949년까지 복권 발행이 무척 활발하였다고 합니다.
주택복권은 1969년 9월 15일 한국주택은행법에 따라 한국주택은행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당시 발행 목적은 무주택 군·경 유가족, 국가유공자, 파월장병의 주택기금을 마련하는데 있었습니다. 액면가는 100원, 발행 총액 5천만 원, 1등 당첨금은 300만 원으로, 총 50만 매씩 서울에서만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복권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47년 12월입니다. 당시에는 1948년 런던 올림픽 참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올림픽 후원권이라는 이름으로 발행되었습니다. 액면가는 100원이었고, 발행매수는 140만 매였으며, 1등 당첨금은 100만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6.25 한국전쟁으로 인해 복권 발행은 중단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인 1951년에는 애국복권이라는 이름으로 복권 발행이 재개되었고, 1969년에는 주택복권이라는 이름으로 정기적인 복권 발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한 민국 건국 이후 최초의 복권은 1947년에는 올림픽후원권이 서울에서만 판매되었습니다. 이 복권은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경비마련을 위해 발행된 것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64년 10월 4일부터 2006년 3월 26일까지 발행된 주택복권이 우리나라에서 정기적으로 발행된 첫 추첨식 복권입니다. 한국 주택공사와 국민은행에서 발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