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이나 거래 방식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미 증시 역사상 한 달 기준 하락 폭이 가장 컸던 시기는 1987년 10월, 1929년 10월, 2008년 10월입니다. 1987년 10월은 '블랙 먼데이' 사건으로 다우 지수가 하루 만에 22.6% 폭락하며 월간 약 23%에 달하는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램 매매의 연쇄적 오류와 과대평가된 주가에 대한 공포가 결합하여 전례 없는 시장 붕괴를 초래한 사례입니다. 1929년 10월은 대공황의 서막을 알린 시기로, 주식 시장의 거품이 꺼지며 한 달 동안 S&P 500 기준 약 20%의 가치가 증발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과잉 생산과 무분별한 신용 대출이 한계에 다다르며 실물 경제와 금융 시스템이 동시에 무너진 결과였습니다. 2008년 10월은 글로벌 금유우이기가 본격화된 시기이며, 리먼 브라더스 파산 이후 신용 경색이 심화되면서 월간 약 17%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