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엑스레이를 많이 찍었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작년에 비뇨기하고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하복부 CT 한 번 그리고 여러군데 엑스레이 촬영을 자주 찍었습니다. 12월 말에는 중국 여행때문에 비행기도 탔었는데 방사선 걱정 안해도 되나요?
오늘 이빨때문에 저선량 ct와 곧 회사 입주 때문에 결핵검사도 해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우선 영상 검사시에 방사선 조사량의 경우 얼마나 많이 찍었는지도 영향이 있지만 그보다는 한꺼번에 검사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즉, 한번에 노출된 방사선의 총량이 중요합니다.
엑스레이의 경우 한번에 50장을 넘게 찍는 것이 아니면 인체에 유해한 수준의 검사가 아니기 때문에 큰 걱정을 안하셔도 되겠으며 하복부 CT를 한차례 진행한 정도도 인체에 크게 문제가 되는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다음 저선량 CT 검사를 받으셔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배병제 외과 전문의입니다.
방사선 노출은 누적된다는 특성이 있지만, 말씀하신 CT 촬영이나 엑스레이, 비행 중 방사선 노출은 안전한 수준이라 볼 수 있습니다. CT 한, 두번의 촬영이 큰 위험을 초래한다고 보기 어렵고, 엑스레이 방사선량은 CT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며 비행 중 방사선 노출은 일상적으로 받게 되는 환경 방사선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방사선 노출에 관한 걱정은 많은 분들이 느끼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병원에서 받는 엑스레이나 CT 촬영에서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건강에 영향을 미칠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하복부 CT나 여러 부위의 엑스레이 촬영을 포함해서 단순 엑스레이 촬영은 비교적 낮은 방사선량에 해당합니다. 이는 병원 내에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와 지침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비행기를 탈 때 역시 높은 고도에서 약간의 방사선에 노출되게 되지만, 일반 승객의 경우에도 이 역시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입니다. 연간 자연 방사선 노출과 비교해서도 비행기 탑승 시 받는 방사선량은 낮은 편입니다.
오늘 말씀하신 저선량 CT나 결핵 검사에서 사용하는 엑스레이 역시 최소한의 필요 방사선량만 사용하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계속해서 이런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 필요성과 비교하여 방사선량에 대한 부분을 전문의와 상의하여 최적의 검사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엑스레이는 생각보다 방사선량이 적은 검사입니다. 복부 CT 한 번 촬영할 정도의 방사선량이면 엑스레이를 수백장 찍을 수 있습니다. 언급하신 정도의 횟수의 검사를 통해서 실질적으로 건강 상에 문제가 되고 이상이 생길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낮아 보입니다. 너무 걱정할 필요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