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방송에 나오는 원주민들은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문명 생활에 적응해서 살고 있습니다. 가끔 밖으로 나와 옷을 사거나 필요한 것을 가져가기도 하고 스마트폰이 있는 원주민들도 있습니다. 진짜 원주민들은 아주 깊은 숲속에 살고 문명과의 접촉을 극도로 꺼려하여 취재진들이 오면 활을 쏘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여 취재 자체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티비에서 보이는 아프리카의 모습은 촬영하는 팀의 주관이 들어간 부분이 많습니다. 모든 아프리카가 다 가난과 기아에 시달리는 것도 아니고 그들도 나름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오지의 원주민이라고 하더라도 그곳까지 들어가는 구호팀이나 봉사단체가 있고 원주민들은 그들과 접촉하며 도시에 나가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그들이 현대적인 복장을 입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