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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언니에요

초코언니에요

집도불편하고가족도불편해요혼자놀러가고싶은대전철이랑버스타고멀리안나가봐서지도볼줄도모르고정류장이름도모르고혼자놀러다니기가무서워요하소연할때가없네요

제 밑으로 동생이 6살.8살차이나는 동생잇는대 어릴적 부모님이 맞벌이부부여서 제가 초5학년때 동생들을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친구들이랑 놀러가고싶은것도 꾹참고 제가 좋아하는 취미생활도 포기하고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도 동생들을 뒷바라지 햇습니다 부뮤님게 칭찬을 바란것도 아니지만 은근 부모님께 칭찬 받는게 소원이엇어요 하지만 부모님 두분다 동생들만 챙기고 전 안중에도 없어서 칭찬을 어릴적부터 지금 현제까지 동생들이 잘못한걸 저는 혼나는쪽에 익숙해져버려서 칭찬을 받아본적이 한번도 없엇습니다 동생과 차별이 심햇어요 아마 제가 장애로 가지고 태어나서 초3학년때까지는 혼자서도 아무것도 못하고 초5학년때 어깨너머로 밥하는거랑 반찬이랑 보고 배웟어요 ..동생만 신경써주고 관심가져주고 이뻐해주고 햇지만 하지만 저한테는 관심1도 가져주지않앗고 ... 날카로운데 비어서 손가락이 덜렁 덜렁 거렷을때도 부모님게 한번도 말한적이 없어요 어차피 동생들만 챙기는거 눈에 뻔히 보여서 다쳣던것도 숨기고 학교에서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왕따당한사실도 애기 안햇어요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러서 벌서 41살이 되엇지만 지금까지 칭찬 받은적이 없습니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 한마디도 안햇죠 집에 잇으면 맘이 편해야 하는대 마음이 불편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칭찬하면 뭔가 되게 어색하더라구요 사실 생일도 성년의날도 챙겨주신적이 없거든요 동생들만 계쇽 챙겨주고 그래서 한번은 부모님이 생일을 처음으로 챙겨주시거나 신경써주실때 저도 모르게 언재부터 나한태 신경써줫다고 챙겨주는척..생일도 성년의날도 챙겨준적 없으면서 챙겨주는척 하고 앉앗네 <<말을 속마음이 밖으로 나왓습니다 제 마음을 상처 안받을려고 방어하려고 말한 말을 내밷고나니가 그래도 기분이 찜찜하네여 .. 집에 잇어도 기분이 우울한데 어디론가 몰래 혼자서 여행 해보고싶내요 ..여동생은 저처럼 장애로 태어난게 아니라 그냥 몸만 약하게 태어난거라 기운이 없는거뿐이엇는데도 동생만 이뻐하더라구요 전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서 키우기 힘들다고 작은 외할머니손에 자랏다네요 그래서 제가 애정이 없어서 그런지 그래서 외로움을 많이 탓나봐여 제주도 까지는 아니더라두 국내로 혼자 놀러 다니구 싶지만 이미 늦엇겟죠 ..그냥 풀때가 없어서 여기다 하소연 하구 갑니다 좋은밤 되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후루뚜

    후루뚜

    혼자 여행 늦은거 아니라고봐요.

    가까운 전철로 갈수있는 공원이나 시내 카페부터 시작해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힐링도 된다고해요~

  • 제가봤을때 작성자님 정말 오랫동안 혼자 많은 책임과 고통을 감내해 오셨네요.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과 동생들 사이에서 늘 자신을 희생해 온 경험이 지금 마음의 무거움으로 이어진 것 같아요.

    칭찬이나 관심을 받지 못한 경험이 쌓여, 다른 사람의 인정도 어색하게 느껴지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혼자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며, 스스로를 돌보고 자유를 느낄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 근처에서 짧게라도 혼자 나들이를 해보면서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마음을 털어놓을 공간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한 걸음 나아간 것이니, 스스로를 조금씩 인정하고 응원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님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어린 마음에 동생도 돌보고 배려하며 삶을 잘 견디며 지내오신 님의 지난날...힘껏 안아드리고 싶네요.

    정말 힘든시기 오롯이 혼자서 잘 버티고 이겨 내신것에 대한 보상으로 큰 행복이 올거라 생각되고 꼭 오길 바랍니다.

    먼저 여행으로 홀로서기...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충분히 늦지않았고 잘 해내실겁니다.

    가까운 곳부터 시작해서 제주도,해외로도 여건을 만들어 다녀오세요.

    여행을 다니시면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며 시아를 넓히다보면 우울한 마음도 없어지고 삶의 활력소도 생길거예요.

    부모한테 얽매인 서운한 마음도 다른 곳으로 관심을 갖다보면 헤쳐 나갈수 있는 방법도 생길거예요.

    40대 초반인 님은 아직 젊고 무엇이든 맘 먹으면 잘할수 있는 나이이니...건강만 잘 챙기세요.

    당장 오늘부터 동네 한바퀴부터 시작하세요.

    올해는 복도 많이 받으시고 꼭 행복하세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