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차 십자군 전쟁은 왜 역사상 추악한 전쟁으로 남았을까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십자군 전쟁은 1차에서 9차까지 정말 길게 이루어졌는데요 특히 제 4차 십자군 전쟁은 역사상 가장 추악한 전쟁이라고 하던데요 왜 그런지 배경이 궁금합니다.

Answer 1

4차 십자군 전쟁(1202-1204)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4차 십자군은 본래 성지 회복의 목적이 있었지만 그들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비자티움을 공격하여 수 많은 문화재와 보물을 약탈하고 파되하였습니다.

이에 분노한 교황 인노켄티우스 3세는 4차 십자군을 파문하기도 하였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4차 십자군 전쟁은 이슬람 세력이 아닌 사실상 같은 기독교의 분파인 동로마 제국(그리스정교)을 타깃으로 삼아 콘스탄티노플(동로마의 수도)을 함락시킴으로써 십자군 전쟁 중에서도 가장 추악한 전쟁으로 남은 것이 됩니다. ( 콘스탄티노플 함락 후 소위 '라틴 제국'을 건국하고 보두앵 1세가 황제가 됨에 따라 잠시나마 동로마의 왕조 연속성도 끊기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