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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간섭 결과에 대해 궁금해서 문의드려요

배우고 있는 역사 교재에 삼국간섭의 결과로 3차 김홍집 내각 서재필, 이완용, 민영환, 윤치호, 이상재박영효 일본으로 감
이라고 정리되어있는데 설명좀 해주실 수 있나요ㅜㅜ그냥 저 키워드만 써있어서 이유와 자세한 내용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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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 공사관의 힘이 약해지면서 청일전쟁때 수립된 친일내각의 힘이 약화되고 김홍집과 박영효가 알력다툼을 하게 되고 김홍집이 총리에서 사퇴하여 친일파의 힘이 약화됩니다.

      이때 박영효는 친러 성향을 보이고 친러파가 대두하게 되는데 박영효 역시 김홍집과 김윤식, 어윤중 등에 의해 축출당하게 되고 김홍집은 다시 내각 총리가 되나 힘은 친러파가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무렵 친일로 기울어진 박영효가 역모를 시도했다는 사건을 계기로 일본으로 망명하고 일본이 후원하던 훈련대가 해산되자 자기에가 조선의 자주 독립을 위해 싸워줬다고 믿던 일본 대중도 명성황후에게 원한을 품게되고 일본은 러시아의 영향력을 제거하기 위해 을미사변을 일으키고 기존의 친러내각을 다시 친일내각으로 재구성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 시기에 김홍집의 3차 내각이 집권하여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의 유력한 지식인 대표단을 일본에 파견하기로 결정하였다. 대표단에는 서재필, 이완용, 민영환, 윤치호, 이상재, 박영효가 포함됐다.

      이 지식인들은 일본에서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 한국의 독립과 근대화를 옹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들은 한국 민족주의를 강화하고 한국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조직과 네트워크를 설립했습니다. 사절단의 일본 방문은 한국의 독립 투쟁과 세계를 따라잡기 위한 현대화 노력의 전환점이 된 한국 역사의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