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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벌새273
깜찍한벌새273

눈앞에서 작은 벌래같은것이 날아다녀요???

성별
여성
나이대
67

눈 앞에서 작은 벌래 같은 것들이 날아다녀요 눈 시력하고 관계 있을까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과에 가야 하는지 걱정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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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님께서 경험하시는 증상은 비문증 증상으로 보입니다. 비문증은 안구가 노화가 진행되면서 안에 미세한 불순물 같은 요인들이 떠다니면서 점 같은 것이 보이는 것입니다. 건강에 해롭지 않으며 증상이 심각하여 일상 생활에 문제가 될 정도가 아니라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특별한 치료가 없기도 합니다. 너무 걱정하실 것은 없으며 경과를 지켜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증상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갈수록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면 망막박리와 같은 안구 질환으로 인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안과에서 치료를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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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비문증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눈물층이 이물질이 움직이며 보이는 경우도 있고 유리체의 투명도가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 가지 안과 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가 드리워지며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은 일반적으로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눈앞에 작은 벌레 같은 것이 날아다닌다고 해서 그것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고 자연스럽게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다른 안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먼저 안과 진료를 통해 다른 문제가 없음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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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눈앞에서 작은 벌레나 점, 실오라기 같은 것들이 떠다니는 증상은 흔히 비문증이라 불리는 증상입니다. 이는 눈 속의 유리체가 나이가 들면서 액화되고 수축되며, 그 안에 떠다니는 작은 섬유나 세포 찌꺼기들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시간이 지나며 익숙해지거나 증상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갑자기 비문이 심해지거나, 번개가 번쩍이는 듯한 광시증, 시야의 일부가 가려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망막 박리 등의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반드시 안과를 방문하여 산동 검사(눈동자를 확장해서 망막 상태를 보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문증이 단순 노화성 변화인지, 아니면 망막 질환의 초기 증상인지를 감별하는 것이 중요해요

    시력 변화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수도 있지만, 망막 문제는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므로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특히 연세가 있으시고 증상이 최근 갑자기 생겼다면 더욱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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