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점수에 맞춘 진학보다는 본인이 진짜 탐구하고 싶은 인간의 내면이나 언어의 가치에 더 큰 매력을 느꼈기 때문인 것 같네요.
수학이나 과학을 잘한다고 해서 반드시 공학이나 의학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높은 학업 역량을 바탕으로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분야에서 더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주관이 뚜렷해서 내릴 수 있었던 멋진 결정이었을 거에요!! 서울대 국문과나 고려대 심리학과 같은 곳은 단순히 성적만으로 가는 곳이 아니라 세상과 사람을 이해하려는 열정이 필요한 곳인 만큼 그 친구들은 자신의 호기심을 가장 잘 충족할 수 있는 곳에서 새로운 꿈을 펼치고 싶었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