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물리 중력이 크면 시간이 느리게 가는 이유
중력이 크면 시공간이 왜곡된다고 하는데 와닿지가 않아요
우리가 si단위로써 초를 정의할 때 어떤 원자의 진동수가 특성 값에 도달했을 시 1초로 정의하잖아요?
--여기부터 뇌피셜
다만 그건 지구에 한해서 일어나는 일일 뿐 중력이 다른 곳에서 동일 원자의 진동수를 계측하면 1초가 제각기 다르게 정의되지 않겠습니까?
해당 관점에서 미루어보아 중력에 의한 시간축 왜곡은 상대적인 개념일 뿐, 결국 모든 현상은 중력에 의해 원자 진동수가 줄어들어 나타나는 게 아닐까요?
블랙홀에선 시간이 멈춘 것과 같이 보이는 현상도요.
제가 늘어놓은 말들이 시간축 왜곡을 다르게 표현한 것인지, 새로운 개념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물리를 잘 몰라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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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중력이 강한곳에서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현상은 일반상대성이론에 의해 설명되게 되는데 이는 중력 시간지연현상이라고 불리우게 됩니다! 중력은 질량이 시공간을 왜곡시킨 결과인데 질량이 큰 천체는 주변 시공간을 더 크게 왜곡하고 이에 따라 시간의 흐름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것이지요! 중력이 강한 곳에서는 시공간이 더 압축 되거나 늘어져 시간이 느리게 흐르게 됩니다. 중력의 시간 지연은 중력 퍼텐셜의 차이에서 기인하고 중력 퍼텐셜은 천체의 질량과 거리의 함수로 정의되며 중력장이 강할수록 값이 더 작아지게 되며 중력 퍼텐셜이 작은 곳에서는 시계가 느리게 작동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