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동전을 은행에서 한국 돈으로 바꿀 수 있지만 지폐보다 조건이 까다롭고 손해가 큽니다.
우선 모든 은행 지점에서 동전을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신한, 우리, 하나, 농협은행 등은 대부분 가능하지만 국민은행이나 기업은행은 특정 지점에서만 업무를 봅니다.
환율 적용 방식도 지폐와 다릅니다. 동전은 운반과 보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실제 가치의 약 50%에서 70% 정도만 계산해서 돌려줍니다. 즉 1,000원어치 동전을 가져가도 500원에서 700원 정도만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달러, 일본 엔, 유로화 같은 주요 통화가 아니면 환전이 거부될 수도 있습니다.
은행 대신 더 간편한 방법을 원하신다면 주요 마트나 지하철역에 있는 머니플렉스 같은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이용해 포인트로 전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