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곤륜산 서쪽에 또아리를 틀고 살았다는 혼돈이란 것의 정체는 뭔가요?
곤륜산 이라하면
중국 고대 신화 속에 등장하는
신선들이 사는 산 정도로 표현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산은 사실 천지의 중심이면서
신계와 인간계를 연결하는 일종의 상징적인 곳으로 표현되는 면이 있습니다.
주로 도교에서 신선이 사는 불로장생의 구역으로 여겨지는 곳이며
중국 문화에 매우 깊은 영향을 미치는 장소로 비견되는데요
그 곤륜산 이라면
신선이 사는 구역이라하면서
그 서쪽에는 혼돈이라는 존재가 살았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눈코입귀 신체구분이 없는 존재로 묘사되는데
신계와 인간계를 연결하는
곤륜산에 있었다는
이 혼돈의 정체와 의미하는 바는
정확하게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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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곤륜산의 서쪽에 또아리를 틀고 살아있는 '혼돈'은 중국 도가 사상에 등장하는 4흉수 가운데 하나입니다. 혼돈은 큰개 모습으로 혼란과 무지의 상징입니다. 혼돈은 질서가 생기기 전의 무정형, 무질서한 상태를 상징하며, 신화에서는 개와 비슷한 모습에 온몸에 털이 나고, 눈·귀가 있으나 볼 수도 듣지도 못하며, 오장육부 대신 식탐만 있는 장기만 가진 괴수로 묘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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