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이 들어간 하이라이터는 물만으로 닦기보다 먼저 클렌징 제품으로 부드럽게 녹여 주는 것이 좋아요. 워터 타입 리무버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눈가나 볼을 세게 문지르지 말고 잠깐 올려 둔 뒤 결을 따라 닦아내세요. 그다음 클렌징오일이나 밤을 마른 얼굴에 소량 펴 바르고 손끝으로 굴려 잔여 펄과 베이스를 녹인 뒤 미지근한 물로 유화해 헹구면 됩니다. 오일이 부담스러우면 클렌징워터 후 순한 클렌징폼을 사용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특히 펄은 눈가나 콧방울에 남기 쉬우니 세안 후 밝은 조명에서 확인하고, 면봉에 리무버를 묻혀 부분적으로 정리해 보세요. 펄이 눈에 들어갔다면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이나 흐르는 물로 씻어내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안 뒤에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눌러 닦은 다음 평소 쓰는 보습제를 발라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