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우리은행의 베트남 현지 법인인 베트남우리은행이 숙원 사업이었던 현지 지점 추가 개설 인가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베트남 금융당국은 자국 은행 보호와 부실 금융기관 구조조정을 이유로 외국계 은행의 신규 지점 설립 인가를 매우 엄격하게 제한해 왔습니다. 우리은행은 2017년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후 네트워크 확장을 시도해 왔으나 인허가 절차가 지연되면서 약 9년 가까이 추가 지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 분위기 속에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금융 외교가 진행되었고 그 결과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복수의 신규 지점 개설 승인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점 확대를 넘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현지 리테일 영업망을 본격적으로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