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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제를 뿌리려고 허는데요 잔디 종류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잔디밭에 제비꽃이 70%는

차지하고 있어요

봄에 모뉴먼트와 팜가드 2번 뿌렸는데 고들빼기는 죽었는데 제비꽃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더 싱싱하게 자라고 있어요

어제 하늘아래 사 왔는데 잔디에 영향이 없을까요?

감사합니다 ~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리나라 가정 마당이나 화단 주변에 깔린 잔디는 크게 두 계열입니다. 하나는 한국잔디(들잔디, 금잔디 계열)이고 다른 하나는 켄터키블루그래스나 톨페스큐 같은 서양잔디입니다.

    구분 방법은 간단합니다. 한국잔디는 잎이 뻣뻣하고 폭이 조금 넓으며 지면을 기는 줄기로 촘촘하게 퍼지고, 늦가을부터 누렇게 마르다가 5월쯤 다시 올라옵니다. 서양잔디는 잎이 가늘고 부드러우며 한겨울에도 초록빛이 남아 있는 편입니다.

    제초제를 쓰실 때 이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한국잔디에는 안전하지만 서양잔디를 태우는 약제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제비꽃처럼 잎이 넓은 광엽잡초를 잡으실 거라면 잔디 전용 선택성 광엽제초제를 쓰면 잔디는 남기고 잡초만 정리됩니다. 반면 근사미 같은 비선택성 약제는 닿는 풀은 전부 죽으니 잔디밭에 쓰면 안 됩니다.

    바르는 요령은 흐린 날이나 이른 아침보다 바람 없는 오후에, 잡초 잎에만 닿게 소량 살포하는 것입니다.

    제비꽃이 70%까지 퍼진 상태라면 한 번에 다 잡기보다 두세 번 나눠 처리하시고, 사이사이 잔디에 물과 비료를 주어 빈자리를 잔디가 먼저 채우게 하는 게 재발이 적습니다.

    채택된 답변
  • 사진상으로는 잔디가 아니라 화본과 잡초인 바랭이로 보입니다.

    바랭이의 구별법은 줄기가 땅을 기면서 퍼지고, 마디마디 뿌리가 나오고, 잎이 넓고 연한 초록색입니다. 사진은 그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잔디는 촘촘한 카펫처럼 붙어 자라고 잎이 더 뻣뻣합니다.

    제비꽃용 광엽 제초제인 하늘아래로는 바랭이는 잘 안잡히고,바랭이 전용 제초제를 써야 합니다.

    또한 제비꽃도 다른 광역잡초보다 약효가 느려 2~3회 이상 처리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