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식의 "칠보지시"는 실제 상황에서 나온건가요?
조조의 아들로 황제에 오른 조비가 동생 조식을 죽이려고 일곱걸음에 시를 지어라 못하면 죽이겠다 이런 전설이 내려오는데. 이건 실제 있었던 일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칠보지시는 사실입니다
조비는 조식을 불러 네가 글을 잘 짓는다 하는데 그렇다면 일곱 걸음을 걸을동안 시를 하나 지어보아라 , 그렇게만 하면 죽을 죄를 벗겨주겠다고 해 조식은 잠깐 궁리하더니 걸음을 떼며 시를 지었고, 그 시를 듣고 조비는 가책을 느끼며 조식을 죽이지 않고 도로 봉읍지로 돌려보냈으며 조식은 그 후 경성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군에 있다가 울화병으로 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형제는 타인의 시작이라는 서양 속담처럼
냉혹한 권력의 이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실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