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타로카드는 요즘 젊은시대의 사람들간에 자주 보고 즐겨하곤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유래된건 아닌듯 하고 어느나라에서 언제쯤 발생된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타로카드의 기원이 궁금한 것 같습니다.
타로 카드는 플레잉 카드가 도입된 것과 비슷한 시기인 1370년대~1380년대에 처음 그 존재가 기록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주장을 동시대 프랑스의 유명한 점술가 에테일라(1738-1791)가 받아들여
타로 카드를 도구로 사용한 것에서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점복술용 타로 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일부 융 학파의 심리학자들이 타로 점술을 통해 심리분석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상담과 조언 등의 기능이 덧붙여졌습니다.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타로라는 이름의 유래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설들이 있는데 1888년 맥그리거 매더스(골든던의 창립자 중 한명)가 'TARO'의 철자 변환에 대해 몇 가지 예를 들었다고 합니다. TORA, TROA, ORAT, ROTA, TAUR/TAOR, ATOR/ATHOR가 그것들인데 하지만 그 중에서 무엇이 옳고 아닌지 아직 증명된 것은 없다고 합니다. 이집트 문자 유래설 타로는 이집트 문자인 'TAR(길)'와 'RO, ROS(장엄한, 왕족)'에서 나온 말로서 '왕족(장엄한)의 길'이라는 뜻이라는 설. 이집트의 달과 지혜의 신인 토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는데 이집트의 사랑, 결혼, 기쁨의 여신인 하토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이 여신은 머리에 두 개의 뿔 사이에 원반 모양의 태양을 달고 있는 형상이나 암소의 머리를 한 형상으로 묘사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3세기경 이집트 마믈족 왕조가 타로를 '카드게임'으로 사용하기 시작한것을 계기로, 이탈리아에서 선보인 타로 역시 카드게임 용도로 쓰였습니다.
15세기 이탈리라 북부에서 처음 고안된 가장 오래된 형태의 타로 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