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약 복용후 부작용이 있는데 어째야 하나요?
세비카정5/40mg과 노바스크정2.5mg의 혈압약과 리피토정10mg을 고지혈증약 으로 복용 한지 약5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1년 정도 전 부터 몸에 근육통이 생겼습니다 첨엔 소염진통제를 복용 했는데(부작용 인줄 몰랐습니다) 나중 에야 고지혈증약의 부작용 이란걸 알았습니다
1.현재 복용 중인 고지혈증약을 다른 고지혈증약 으로 교체 하면 근육통이 없어지는지
2.근육통이 있어도 꾹 참고 계속 복용 해야 하는지(가끔씩 소염진통제 복용해도 괜찮은지)
3.그렇게 근육통이 계속 되도 몸의 건강 에는 통증 외에는 다른 이상이 안생기는지
4.담당 선생님께 상의했는데 지금조절이 잘되고 있으니 그냥 복용 하라고 하시는데 약을 바꿔도 근육통은 안없어지는지 궁금 합니다 좋은 조언 주셔서 큰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고지혈증 치료를 위해 리피토정을 복용하신 지 5년이 되셨고, 근육통이 생긴 것이 약의 부작용인 것으로 확인이 되어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먼저, 리피토정과 같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약물은 드물게 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고민된다면, 다른 종류의 스타틴으로 변경하거나 스타틴 외의 다른 종류의 고지혈증 약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약물로 변경할 경우 부작용이 완화될 수 있지만,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새로운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 여부를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근육통이 경미하고 통증을 참을 수 있는 수준이라면,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잘 조절하고 있다면 계속 복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주치의와 다시 한 번 상의하고, 필요 시 혈액검사를 통해 근육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은 일시적으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지만 장기 복용은 권장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근육통이 장기화됨에 따라 몇몇 사람들에게서는 통증 외에 다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며, 간혹 심각한 근육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의 긴밀한 의료 상담이 필요합니다. 약을 바꿨을 때 근육통이 사라질지는 확답할 수 없지만, 다른 종류의 스타틴이나 고지혈증 약물을 통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시도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약물은 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약을 다른 스타틴 계열로 변경하거나 용량을 줄이면 증상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근육통이 심하면 참지 말고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약 조정이나 다른 계열의 고지혈증 약(에제티미브, 피브레이트 계열 등)으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자주 복용하면 근육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근육통이 있을 경우 ‘횡문근융해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CK(Creatine Kinase) 혈액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