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를 미리 대량 수입해서 최소 3년치 비축할수 없는지?

석유공급이 불안정해지면 나라 경제가 너무 불안정해짐을 체감중입니다. 그래서 추후 석유가격이 안정되면 정부에서는 국내 석유수요의 3년~5년치를 미리 구매하여 저장해놓을수 없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두가지 문제가 존재합니다. 첫번째는 원유를 미리 대량해서 수입하게 되면 장기 보관할경우 성질이 변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즉 구리나 알루미늄 철광등은 고체이지만 원유는 액체이기 때문에 물성이 변하거나 또한 보관하면서 기화되면서 날라가거나 손실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즉 장기보관시 물성이 변하므로 잘못하면 상당수 폐기할 문제가 존재하므로 말씀하신 시나리오는 불가능한 ㅅ상황입니다. 두번째 문제는 한국에는 그만한 양을 보관할 시설이 없습니다. 3년치만 해도 대략적으로 추산하면 30억배럴에 해당되는 수치이며 현재 국내의 저장용량은 1억 4600만배럴수준입니다. 즉 그만한 장기를 보관할 매우 거대한 지상탱크나 인프라시설이 필요하며 위에서 말한 물성이 변하지 않거나 최대한 보존이 될 수 있도록 인프라시설이 필요한데 이러면 막대한 자본시설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해당 시나리오는 상당한 기회비용손실과 자본비용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32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석유는 저장 시설·유지비·품질 관리 비용이 매우 크고, 수요 3~5년치를 비축하려면 막대한 재정과 저장 공간이 필요해 현실적으로는 비효율적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국가는 수개월 수준의 전략비축유만 운영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순환 비축과 수입 다변화로 리스크를 관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석유를 미리 사놓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가능은 하지만 그렇게 되면 석유를 비축해야 하는

    장소 및 비축해야 하는 비용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몇 년치 석유를 비축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석유를 3~5년치나 비축하는 것은 국가 경제 안보 측면에서 이상적일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막대한 비용과 물리적 한계 때문에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가 보유한 비축유는 약 1억 배럴로 민간 비축분을 합치면 약 7개월 가량 버틸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 정도 물량을 저장하는 데만도 전국 9개 기지에 총 1억 4600만 배럴 규모의 거대한 시설이 필요합니다. 만약 3년치를 비축하려면 현재 시설의 약 5배가 넘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저장 탱크와 부지가 추가로 필요하게 됩니다. 시설 건설 비용뿐만 아니라 비축유를 구매하는 데 드는 초기 비용만 수십 조 원에서 수백 조 원에 달해 국가 예산에 큰 부담이 됩니다. 또한 석유는 시간이 지나면 품질이 저하될 수 있어 주기적으로 새 기름으로 교체하는 순환 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