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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꽃의 색깔을 한꺼번에 가지고 있는 꽃도 있나요?
최근에 피는 꽃들 중에 아주 신기한 꽃이 있던데
한 그루에서 주황, 분홍색 꽃이 한꺼번에 피더라고요. 잎은 수국보다 조금 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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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병곷나무의 경우 꽃이 피면서 색갈이 변해서 한 나무에서 세가지 색깔의 꽃이 동시에 피어잇는 것처럼 보입니다.
처음에는 연한색으로 피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덤 진한 색으로 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동시에 여러 색깔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꽃이 피는 시기나 환경에 따라 꽃잎 속 색소의 변화때문에 나타납니다.
여러 가지 색의 꽃이 한 그루에서 동시에 피는 식물로는 제라늄, 백일홍, 목수국, 떡갈잎수국 등이 있으며, 특히 떡갈잎수국은 잎이 작고 꽃 색이 변하면서 주황, 분홍 등 다양한 색이 한꺼번에 나타날 수 있어 최근에 관찰하신 신기한 꽃의 특징과 유사합니다
수국은 토양의 산도에 따라 파란색, 분홍색, 보라색 등으로 색이 변하며 한 송이 안에서도 다양한 색이 섞여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외 란타나나 베고니아 같은 꽃도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변하거나 여러 색이 동시에 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패랭이꽃
꽃잎에 분홍색 흰색 보라색이 섞이기도 하고 줄무늬
많아요
팬지
꽃잎 하나에 보라 노랑 흰색 등이 복합적으로 섞입니다
개량품종 에서 만들어낸
꽃들이 여러색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