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그라피티는 왜 예술과 낙서 사이에서 계속 논쟁이 되나요?

뱅크시 같은 그라피티는 아티스트의 작품이 고가에 거래되기도 하는데, 다른 그라피티는 여전히 불법 낙서로 취급받는데 이 둘의 경계가 어떻게 나눠지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그래피티는 예술과 낙서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논쟁이 발생하는 분야 입니다.

    예술의 입장에서는 표현의 자유 이지만 낙서의 입장에서 공공이나 사유재산의 보호라는 법적인 부분과 대치하기 때문입니다.

    건물주의 승인을 받거나 지자체에서 지정한 그래피티 가능 구역에 작업을 하면 스트리트 아트 등으로 미술계에서 인정을 해줍니다.

    하지만 건물주나 지자체의 허가없이 무단으로 벽면을 훼손하는 경우 이는 형법상 재물손괴죄나 건조물침입죄가 적용되는 범죄이기 때문에 예술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낙서로 치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시지도 중요한데 단순히 자신의 이름이나 닉네임 등만 반복해서 적은 것은 대중에서 인정을 받기 어렵지만 예술의 경우 대표적으로 뱅크시의 경우가 되겠지만 그는 낙서처럼 표현하지만 전쟁반대, 자본주의 반대 등 날카로운 사회적 메세지를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에 대중의 공감을 얻어 예술로써 대접을 받게 됩니다.

    뱅크시의 경우도 허가받은 구역이 아닌 무단으로 그려진 작품이지만 오히려 건물주들이 자기건물에 그려진 뱅크시의 작품을 뜯어가거나 보존을 하는 등 현재는 너무 인지도가 높아진 상태 입니다

    그래서 결론을 내어보면 불법적으로 시작된 그래피티 이고 저항의 의미가 강한 하위문화로 시작하였기에 뱅크시 같은 경우는 예술적 가치가 높아 예외가 될 뿐, 예술계에서 용인되기 위해서는 합법적인 공간안에서 그려진 작품이어야 예술로써 인정이 된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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