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2월 소비자물가가 0.7% 상승했다는데 이는 중국 경제에 호재라 할 수 있나요?
어제 경제기사에 발표된 내용을 보면
중국의 2월 소비자물가가 0.7% 상승했고
이게 중국 경제의 숨통을 트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던데
소비자물가가 오르면 수요가 줄어들고
오히려 경기침체의 위험이 있지 않나요?
중국경제의 경우는 소비자물가 상승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의미는 어떤 뜻을 내포하고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중국입장에서는 호재라고 보기 어려운 지표입니다
중국은 미국과 달리 경기 침체가 걱정인데 1% 미만의 인플레이션이 나왔다는 것은
기준금리를 고려하면 사실상 디플레이션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중국의 소비자 물가가 0.7% 상승한 것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은 지난 6개월 동안 소비자 물가도 줄어드는 디플레이션을 경험했기에
이번 2월에 보여준 0.7%의 물가 상승이 반가웠을 것입니다.
소비자 물가가 늘어난다는 것은 이번 2월에 있었던 춘제효과가 있었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가 오르는거 자체가 죽어있던 내수시장이 살아난다고 볼수도 있으니 경제에 호재로 생각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몇 가지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1. 경기부양: 물가 상승은 종종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기업들이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고,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하는 등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2. 디플레이션 탈출: 가격이 계속 떨어지는 디플레이션 상황에서는 소비자들이 물가가 더 떨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소비를 미루게 되어 경제 활동이 위축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물가 상승은 소비를 촉진하고 디플레이션을 탈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항상 긍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물가 상승이 과도하게 이루어지면 소비자 구매력이 약화되고, 생활비 부담이 증가하여 경제 활동이 위축될 수 있습니다. 이는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현상으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중국의 경우, 최근의 소비자물가 상승은 춘제 연휴 기간 중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요인에 의한 것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 활동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지속되거나 과도하게 이루어질 경우,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주시하고 적절한 경제 정책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의 인플레이션율이 예상보다는 낮게 나오면서 조금 숨통이 틔인다는 말은 하였지만 실질적인 건설 경기의 침체 리스크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며 실업률이 높다보니 지금은 소비가 활성화되어서 소비자 물가가 상승해야지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은 디플레이션 위험이 있기에 이에 따라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해소되어 중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소비자물가가 상승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은 소비를 촉진하고 기업의 수익을 높일 수 있으며, 소비자 심리를 향상시켜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물가 상승은 디플레이션 우려를 줄여 경기 침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중국의 올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CPI는 전년 같은 기간 보다 0.8%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기업들의 임금, 투자 삭감으로 소비자들은 구매를 보류하고, 수요는 떨어지고 가격은 낮아지는 악순환으로 빠져들지 않을까 우려해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2월 CPI가 상승하면서 우려를 다소 불식할 것으보인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