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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기 군사적 약화와 내부적 혼란을 겪고 있던 서로마 제국으로 게르만계의 여러 부족이 이동했습니다. 훈족의 서진에 자극을 받은 게르만민
족은 서로마제국의 멸망을 전후하여 제국 각지에 정착하면서 여러 부족왕국을 건설했습니다. 이 시기 비록 서로마제국은 멸망했으나 로마교회는 건재했습니다.
콘스탄티누스가 비잔틴으로 수도를 옮긴 뒤 서로마가 멸망하기까지인 약 100년 동안 로마교회는나름대로 살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게르만민족의 대이동 후 여러 미개한 부족들은 왕국의 번영을 위해 로마교회와 손을 잡았는데,그중 재빨리 로마교회로 개종한 프랑크왕국은 처음부터 로마교회를 옹호하여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후 로마교회는 다른 게르만민족들을 포교할 목적으로 성상을 세우고, 교회를 웅장하게 꾸미기 시작하며, 타 민족의 풍습을 더욱 과감히 받아들였습니다. 각 지역의 문화적 특색처럼 등장하는 교회지붕 스테인드글라스, 촛불, 성상숭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때 로마교회의 위상은 이때부터 하늘 높은 출 모르고 치솟았고, 급기야 506년에는 동로마 황제까지 정책적으로 로마교회를 지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로마교회의 감독을 교회의 우두머리라는 칙령을 반포하는 한편 590년 '교황'이라는 칭호를 주었는데, 바로 천주교황이 탄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