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포크하면 뭐가 좋은가요?

2019. 02. 14. 11:11

하드포크하면 뭐가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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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기술연구부

-하드 포크(Hard fork) vs 소프트 포크(Soft fork)

그렇다면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가 봅시다. 하드포크와 소프트포크는 모두 기존 버전에서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를 하는 방식에서 두 개념은 차이점을 가집니다.

먼저 소프트 포크(Soft fork)의 경우를 살펴봅시다. 소프트 포크는 기존에 사용하던 버전이 있습니다. 여기서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실행하더라도 두 버전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블록들이 체인처럼 연결되어진 그림을 떠올려 봅시다. 여기서 말하는 포크(fork)라는 단어는 계속해서 연결되어진 체인을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말하면 소프트 포크는 블록체인에 포크(fork), 즉 새로운 체인이 생성되지 않는 한에서 업그레이드를 단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버전을 그대로 사용하더라도 큰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드 포크(Hard fork)는 소프트 포크와 어떻게 다를까요? 하드 포크는 앞서 설명한 포크(fork)가 반드시 새로 연결되어 업그레이드가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 유저들은 반드시 새로운 버전으로 블록체인을 업데이트 해야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소프트 포크와는 달리 블록체인에 새로운 체인이 생성되는 것을 의미하죠. 포크(fork)가 발생하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한다는 필요성이 존재합니다.

이처럼 하드포크를 실행하게 되면 블록체인에 영구적으로 포크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하드포크를 실행할 경우 기존의 블록체인에서 비주류 블록체인은 점점 없어지게 되고 주류 블록체인만이 살아남게 됩니다. 이러한 하드포크는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이 아닌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실행이 됩니다. 블록체인 내에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를 한다거나 잘못된 거래를 기록하였을 경우에 이를 바로잡기 위하여 하드포크를 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하드포크를 통해서 체인은 기존의 체인에서 새로운 체인이 생성되며 체인이 두 갈래로 나눠지게 됩니다. 이때에도 거래가 기록되어 오던 기존의 체인은 계속해서 유지가 되어 집니다. 기존 체인에서 발생한 문제를 보완을 하고 그렇게 새롭게 만들어진 체인 블록이 생성되는 셈이죠. 이에 따라 2가지 체인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아무래도 기존의 체인보다는 새로운 체인에 자신의 거래를 기록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기존의 체인보다는 새롭게 만들어진 체인이 중심이 되어 블록체인을 형성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드포크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기존 사용자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일반 유저는 반드시 자신이 사용하던 버전에서 업그레이드를 강행해야 하기 때문에 동의가 필요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각 코인들의 게시판 등을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이 결정 되어집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더리움(ETH)’과 ‘이더리움 클래식(ETC)도 이러한 하드포크에 의해 나눠지게 된 케이스입니다. 특이한점은 사용자들이 기존의 체인을 거부하지 않고 계속해서 거래를 이어나가자 두 가지 체인이 모두 현재까지 이용되고 있다는 점이죠. 실제로 이와 같이 하드포크로 인해 나눠지는 체인이 새로운 코인으로 탄생하는 예를 보여준 것입니다.

하드포크.png

“하드포크는 블록체인에 포크가 발생하도록 업그레이드를 하기에 반드시 새로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반면 소프트포크는 포크가 발생하지 않아 기존 버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2019. 02. 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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