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유아기 시기에는 공복감이나 포만감 같은 신체 감각은 본능적인 감각으로 아이들은 배가 고프거나 속이 불편하면 칭얼거림으로 몸 상태를 표현합니다. 자라면서 분노, 좌절감 같은 감정적인느낌도 발달하게 됩니다. 아기들은 처음에는 신체 감각과 감정적인 느낌이 구별되지 않지만 자라면서 서서히 신체적인 불편함과 감정적인 느낌을 구별하게 됩니다. 유아기 때 부모가 어떤 이유에서든 지나치게 먹이는 일에만 집착하고 식사시간에 분노와 불안을 드러내면 아이의 입장에서는 신체적인 욕구와 감정 경험이 구별되지 않고 먹는 행동을 감정적인 느낌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부모가 지나치게 먹이려 하면 무서움을 느껴 오히려 음식거절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