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서 순장이라는 풍습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30대 후반 직장인 남성입니다. 조선시대에서는 여자의 정조가 중요하게 여긴 시대였습니다. 그렇다면 남편이 죽으면 같이 죽어야 하는 순장의 풍습도 존재 했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순장이란 왕이나 귀족과 같은 권력자가 죽었을 때, 그에 종속되어 있던 사람을 함께 죽여 무덤에 매장하는 장례 풍습입니다. 순장은 권력이 집중되거나 국가가 발생하는 단계에 출현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부여, 3세기 후반 금관가야에서 처음 출현하였으며, 5세기에 아라가야, 대가야, 비화가야, 신라 중앙과 지방으로 확산되어 다양한 양상으로 성행하다가 6세기 중엽에 소멸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조선시대 순장 풍습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조를 지키기 위해 남편을 따라 죽는 경우는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순장은 고대의 풍습으로
조선시대와 같은 경우에는 순장이 없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 지증왕 때야 왕명에 의해 순장이 금지됐다는기록이 있으니 그 이전까지 순장제도가 존재했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분제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순장은 사후세계를 죽음 이전과 동일시하는 세계관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삼국시대부터 순장은 점차 사라졌지만 고려시대로 불교 문화의 유입으로 인하여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고려시대의 순장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순장(殉葬)은 고대에 왕이나 귀족 등 고위층이 사망하였을 경우 처자와 노비(때때로 가축)를 장례식에서 함께 매장하던 일입니다. 왕이 죽을 경우 그 수하의 시녀나 내관을 함께 매장하기도 했는데 이는 삼국 시대 까지만 진행 되었던 관습이고 고려 조선 시대에는 없어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순장의 풍습은 사라졌고요,
남편이 먼저 죽고, 남은 여인이 정절을 지키면 열녀라 하여 열녀문을 세워 줬습니다.
순장보다는 나은 풍습이지만 여인에게 가혹한 풍습이죠.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순장은 존재하지않았습니다. 순장은 신라 지증왕 3년(502년)에 순장을 금지하는 명을 내렸다고 하며 공식적으로 순장이 폐지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순장이 금지되었습니다. 유교국가에서 사람의 생명을 중시하였기 때문에
순장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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